사회적 원자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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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8/14
Pages/Weight/Size 148*220*20mm
ISBN 978898371246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사회적 원자에 대한 이해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이다!


부의 양극화, 부의 불균등한 분배 문제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도처에서 현대 사회의 가장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왜 부의 불균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 우파 경제학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돈을 버는 능력이 각자 다르기 때문일까? 아니면 좌파 운동가가 말하는 것처럼 소수 권력자의 횡포 때문일까?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혼돈 이론을 이용하여 사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사회적 원자: 세상 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에서 제시한다. 이 책은 부의 불평등 문제에서부터 집단 행동의 수수께끼, 그리고 역사 변동까지 인간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복잡계 물리학을 연구하는 이론 물리학자인 저자 마크 뷰캐넌은 이미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도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와 『넥서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장점은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기를 살려 『사회적 원자』에서도 인간 세상 배후에 숨어 있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음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종주의, 민족 학살, 주식 시장의 주가 변동, 헛소문과 루머의 확산, 부의 불평등 같은 온갖 사회 과학적 사례들을 사회에 대한 물리학적 이해, 즉 '사회 물리학'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해할 수 없는 사회적 현상들을 '물리학' 이라는 시각으로 접근하는 『사회적 원자』를 통하여 독자들은 인간 세상의 숨겨진 면모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책을 시작하며

1. 사람이 아니라 패턴을 보라
복잡함 속에서 패턴을 찾아라! / 사회적 원자가 이루는 자발적인 질서 / 자기 조직화의 패턴 / 과학이라고 하기엔 기묘한 사회 과학

2. ‘인간’이라는 문제
과학이 세계를 설명하는 방식 / 인간에 대한 이론은 터무니없이 많다 /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낮았다면? / 종잡을 수 없는 두 발 동물, 인간 / 인간은 궁극적인 장벽이 아니다!

3. 인간의 사고 본능
경제학은 사람을 모른다 / 경제학자들은 돈을 벌지 못한다 / 오류는 본능이다! / 현대인의 뇌 속에 서식하는 석기 시대의 마음 / 인간은 진화하는 기회주의자

4. 적응하는 원자
두꺼운 꼬리 수수께끼 / 세상은 행동으로만 파악할 수 있다 / 수학의 비합리적인 효율성 /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경제학이 아니라 물리학! / 사회 물리학으로 현실을 재현한다!

5. 사회적 원자는 흉내쟁이
인간은 부화뇌동하는 동물 / 사람은 펭귄과 그리 다르지 않다 / 사회적 눈사태의 ‘원자’ 물리학 / 사람은 생각만큼 자유롭지 않다 / ‘단순화’가 핵심이다!

6. 협력하는 원자
이기적 이타주의 / 인간의 사회성은 본능 / 친절의 기원 / 협력과 배신의 역학 / 인간의 집단주의적 개성

7. 왜 우리는 집단주의에 빠지는가?
집단은 불행만을 만드는가? / 생존을 위한 편견 / 민족 중심주의의 함정 / 집단 광기와 권력 / 단순화의 ‘기적’

8. 부자 아빠의 음모, 가난한 아빠의 과학
부의 불균등한 분배는 보편적 인간 특성 / 돈은 어디로, 어떻게 흐르는가? / 화성의 강과 돈의 흐름의 공통점 / 협력의 섬,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 협력을 좀먹는 무임 승차 / 우연과 예측

9. 우리는 아는 만큼 나아간다
흄과 스미스의 가르침을 돌아보라 / 역사의 방정식을 찾아 / 사회 뒤에 숨어 있는 조직화의 힘 / 지식의 분리를 넘어

감사의 글 / 주 / 옮긴이 후기 / 찾아보기
Author
마크 뷰캐넌,김희봉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론 물리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뉴욕 타임스≫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양자 역학과 응집 물질 물리학, 복잡계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의 최근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기 조직화 형태로 표현되는 생명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숨겨져 있는 패턴과 역학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즉 세균에서 인간 사회는 물론, 경제 체제의 흥망성쇠까지 세상 모든 복잡계를 ‘사회 물리학’의 관점에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Ubiquity: The Science of History)』, 『넥서스(Nexus: Small Worlds and the New Science of Networks)』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적용되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성과들과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9년 6월, 복잡계 연구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공로로 라그랑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노르망디에 거주하고 있다.
1961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 1993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비선형 동역학 등의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론 물리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와 대중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뉴욕 타임스≫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서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양자 역학과 응집 물질 물리학, 복잡계 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의 최근 성과들을 바탕으로 자기 조직화 형태로 표현되는 생명 현상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숨겨져 있는 패턴과 역학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즉 세균에서 인간 사회는 물론, 경제 체제의 흥망성쇠까지 세상 모든 복잡계를 ‘사회 물리학’의 관점에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Ubiquity: The Science of History)』, 『넥서스(Nexus: Small Worlds and the New Science of Networks)』가 있다. 그의 저서들은 자연 과학과 인문 사회 과학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적용되고 있는 현대 물리학의 이론적 성과들과 놀라운 아이디어들을 알기 쉽게, 동시에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09년 6월, 복잡계 연구 분야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공로로 라그랑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 노르망디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