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 속의 현실, 현실 속의 문학
여리고성을 맴도는 여섯 개의 음침한 주문들 - 소설 속의 새로운 현실들
뒤돌아보지 않는 오르페우스 - 새로운 시대의 글쓰기에 대한 단상
새로운 상상력과 욕망의 층위 - 새로운 문학적 코드의 등장에 대한 단상
병리학의 소설사 - 문명에 대응하는 욕망의 계보학
대중이라는 타자 - 문학 해석과 독자의 존재방식
2. 욕망의 글쓰기, 글쓰기의 욕망
종말에는 상상력이 불러낸 가상현실의 세계 - 백민석론
잃어버린 기억들의 역습 - 김경욱론
삶 이전, 혹은 죽음 이후의 세계 - 정영문론
어떤 잊혀진 죽음을 위한 진혼의 퍼포먼스 - 김연수론
우리들의 일그러진 욕망의 판타지 - 김여하론
부재와 현존의 엇갈림 속에 놓인 의식의 공중 누각 - 최수철론
기억의 현전, 공백의 울림 - 신경숙론
글쓰기로 치유해야 했던 순수의 만성질환 - 이응준론
탈주의 욕망이 그려낸 몽환적 여행기 - 배수아론
3. 내면의 서사, 서사의 내면
투명한 세계 밑바닥의 불투명한 자아 - 백민석 『목화밭 엽기전』
어두운 내면을 향해 찍힌 두 개의 발자국 - 최수철 『분신들』, 정영문 『검은 이야기 사슬』
불화, 꿈 없는 시대의 인간학 - 공선옥 『내 생의 알리바이』
체험, 미적 환영에서 새로운 역사성으로 - 김영현 『내 마음의 망명정부』, 최인석 『나를 사랑한 폐인』, 박완서 『너무도 씁쓸한 당신』, 서정인『베네치아에서 만난 사람』
글쓰기가 감추고 드러내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소설적 탐구의 세 가지 사례 고찰 - 조경란 『가족의 기원』, 박청호『소년 소녀를 만나다』, 송경아『테러리스트』
상실된 역사와 관념적 상상력의 만남 - 정찬『황금 사다리』
소설, 혹은 영원한 글쓰기의 실험 - 구효서 『도라지꽃 누님』, 이인성『강 어귀에 섬 하나』
사느냐 아니면 이야기하느냐 - 성석제 『홀림』, 하성란『옆집 여자』, 배수아『그 사람의 첫사랑』
세 겹 욕망의 주름 - 신경숙『딸기밭』, 한강『내 여자의 열매』, 김현영『냉장고』
세 자락 노래의 울림 - 이문구『내 몸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어왔다』, 함정임『당신의 물고기』, 백민석의 단편들
병적 유릿빛 욕망의 그로테스크한 세계 - 조경란『나의 자줏빛 소파』
환상, 감각, 이미지로서의 현실 - 하성란『삿뽀로 여인숙』, 배수아『붉은 손 클럽』
허구로서의 현실, 이미지로서의 역사 - 고종석『누이생각』, 공지영『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배수아『우이동』, 김연수『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분열 속의 현실, 어둠 속의 욕망 - 김원일『나는 두려워요』, 서정인『섬진강』, 이혜경『일식』, 김현영『누구를 위하여 초인종은 울리나』
관념으로서의 현실, 미로서의 허구 -0 고종석『파두』, 배수아『집돼지 사냥』
진실이라는 이름의 허구 - 김연수『굳빠이, 이상』
분열된 기억, 분열된 정체성 - 백민석『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이신조『나의 검정 그물 스타킹』
정체성, 새로운 불투명성 - 윤성희 『레고로 만든 집』
틈새의 미학과 흔들림의 진정성 - 권지예 『꿈꾸는 마리오네뜨』, 천운영 『바늘』, 신장현 『세상 밖으로 난 다리』, 강영숙 『흔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