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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가슴을 넘어서: 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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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151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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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3/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81511869
Description
남전은 선의 장구한 역사 속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남긴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에 이르러 선은 작은 물줄기가 아니라 거대한 대양이 되었다. 그는 과거의 정신성으로부터 크게 벗어나, 성스러운 것과 세속적인 것을 하나로 받아들였다. 하늘과 땅을 하나로 연결시켰으며, 그 ‘함께 있음’ 안에 비로소 전체성과 기쁨이 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는 그가 펼쳐 보이는 다양한 선의 세계를 접함으로써, 아무것도 부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변형시켜나가는 전체적인 인간으로, 더 나아가 보다 획기적인 깨달음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남전은 붓다의 모든 경험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를 제시한다. 그것은 어떻게 정확하게 중앙에 존재하느냐 하는 것이다. 정확하게 중앙에 존재한다는 것은 곧 극단을 넘어서는 것과 같다. 옳고 그름, 빛과 어둠, 낮과 밤, 삶과 죽음, 선과 악 등의 모든 극단을 초월하는 것이다. 정확하게 중앙에 존재한다면 그대는 저 너머의 세계로 날아간 것이다. 그 피안의 세계는 정확하게 중앙에서 시작된다. 결코 극단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그것이 지금 남전이 말하는 핵심이다.
Contents
하늘과 땅이 하나이거늘
텅 빈 가슴을 넘어서
열망이 절실하다면
병 속의 새를 어떻게 꺼내겠는가
일원상 가운데에 앉아서
모래성을 걱정하지 말라
날개를 잊었구나
한 마리 수고우가 되련다
산책을 즐기듯이
지난밤 삼경에 달빛이 환하더라
Author
오쇼,손민규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