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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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81511777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벼락처럼 단번에 자르는 지혜의 완성

2천 5백 년 전, 전설처럼 아득한 옛날, 세상 저편의 숲속 어딘가에 스승이 앞을 보고 고요히 앉으셨다. 많은 제자들이 스승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모여 있다. 잠시 동안 정적이 흐른다. 이윽고 한 제자가 일어나 앞으로 나서더니 무릎을 꿇고 공손히 절한 다음 묻는다. “스승이시여…….” 스승이 천천히 입을 열어 답한다. “수부티여…….”

그 2천 5백 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오쇼라는 인생의 큰 스승 앞에서 그 옛날 스승과 제자 사이에 벌어졌던 아름다운 장면을 재연한다. 한 장면이 그림처럼 떠오르고, 가슴 깊은 곳에서 눈물이 솟아난다. 그 순간 금강경이라는 난해한 경전에 대한 구구한 해석은 이미 온데간데없다. 넘실대는 눈물의 강이 모든 해석을 떠내려 보내고, 오쇼는 침묵의 언어로 서서히 말한다. “항상 이것을 잊지 말라. 그대는 저 멀리 나아가야 한다. 구름 너머 저 멀리…….”

2천 5백 년 전 붓다는 이 세상에 거대한 선물을 주고 갔다. 그는 거대한 진리의 수레바퀴를 움직였다. 그러나 이젠 그 2천 5백 년의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 수레바퀴는 거의 멈추었다. 그 수레바퀴를 다시 돌려야 한다. 그러나 누가 돌릴 것인가, 바로 그대들이다. 이곳에서 새롭게 붓다후드(Buddhahood-깨달음의 경지)를 창출해야 한다. 그리하여 그 진리의 ‘깨달음의 밭’을 밟고 건너 구름 너머 저 멀리 나아가야 한다.
Contents
1. 저 너머, 열반의 세계로
질문: 사랑의 향기를 퍼뜨려라

2. 진리의 수레바퀴
질문: 저 너머에서

3. 깨달음, 그 공(空)의 세계
질문: 보디사트바의 경지

4. 다툼이 없는 경지를 즐기는 자
질문: 행복에는 조건이 없다

5. 깨달음의 낙원
질문: 텅 비어 있는 그 자리

6. 무상정등각을 이룬 자
Author
오쇼,손민규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1931년 12월 11일 인도의 쿠츠와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 였으며, 남들로 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사가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자발푸르 대학에서 9년간 철학교수로 지냈으며 그 사이 인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하고 기성 종교 지도자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으며, 전통적인 신념에 의문을 던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현대인의 신념 체계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19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오쇼는 특유의 '다이내믹 명상법'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낡은 전통과 현대생활의 온갖 욕망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깊은 정화과정을 통해 무념의 이완상태에 이르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전세계에서 온 제자들과 구도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은 30개가 넘는 언어를 통해 600권이 넘는 책으로 발간 되었다.

오쇼는 1990년 1월 19일에 자신의 몸을 떠났다. 푸나에 있는 그의 대규모 공동체는 영적 성장을 위한 메카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명상, 치료, 창조적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로부터 해마다 수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