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너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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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25
Pages/Weight/Size 153*224*14mm
ISBN 978898120581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인 김선욱의 여섯 번째 시집

정남진 장흥에서 시작 활동을 하는 김선욱 시인은 정남진 시인으로 일컬어진다. 이번에 상재된 『등 너머의 사랑』은 『꽃자리』(문예운동사, 2015)『지는 꽃이 아름답다』(새로운사람들, 2014)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새로운사람들, 2012) 『정남진 천년의 사랑』(문예운동사, 2009) 『새로운 사랑을 위하여』(문예운동사, 2009)에 이은 김선욱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Contents
自序

제1부
봄의 소리
겨울의 끝
봄이 오는 강변에서
겨울 나목을 꿈꾼다
네 삶은 놀라운 기적이다
그리움도 동안거에 드니
꿈꾸는 자는 살아남는다
쪽빛보다 쪽에서 빚은 빛이 더 푸르다
억새의 기도
눈물의 사랑
허연 혼불
억새의 사랑법
새벽에
기도하며 오르라
아침 바다
갈대의 울음
입춘일 남산에서
홍시
겨울비
첫눈
정남진 겨울 포구엔 바람도 잠에 든다

제2부
비련
풍매화
산꽃이 그리운 날
다시 만나러 간다
담쟁이
목련이 진다
내가 원하는 생은
포기를 모르는 사랑
외사랑은 잔인하다
네 생이 장하다
여자가 그립다
독한 그리움은 태워야 한다
사랑으로 피었으니 되리
한 올까지 다 태우리
고고히 빛나면 되리
오로지 사랑의 이름으로
빛나는 생명
너를 꿈꾸기는 내 자유
누군가의 어떤 길

제3부
등 너머의 사랑
눕지 못하는 아픔이 있다
미풍에도 가슴은 멍이 든다
바람의 시를 쓰려는 이유
미친바람이 되리
바람의 길에 머무는 것들
강진만 갈대밭에서
사막의 바람이 되리
태초가 그립다
등 너머 미치지 못했다
네게 가 닿으리
내 시간이 부끄럽다
있지만 없고 없지만 있다
내 시간은 지금뿐이다
이생만이 독처獨處하다
날지 못하는 이유
죽음과 맞서지 못했다
임의 향기
3월의 향기
송기숙 그리고 매화

제4부
일상
아버지 눈물이 그립다
허탕질
소주 한 잔
송년을 맞으며
상처
살아있어 감사하다
생일
인연이라는 것
헛꿈일지라도
내가 꿈꾸는 별
목 꺾인 들꽃, 뿌리는 남았으니
대법의 꿈 제암에 걸리다
알프혼 부는 어느 목자牧者
사진가 마동욱의 꿈
세계인 애용의 귀족호도를 위하여
에움, 장흥 가무악 꽃 피우리
당신의 꿈, 별이 되어 빛나리니
소리꾼 김효정, 가무악 꽃 피우리
열사여, 우리 더 기억하리라

작품해설/ 백수인
Author
김선욱
은초(隱草) 김선욱(金善旭) 시인은 전남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계간 <민족과 문학>의 [제1회 민족과 문학상 작품모집]에서 중편소설 『청상의 귀향』으로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문예운동] 겨울호 시 부문 신인 추천에서 『사랑의 환희』 외 4편으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데뷔했다. ㈜장흥신문 대표이사, 편집인 등을 거쳐 현재는 ㈜장흥투데이 편집인으로 재직 중이다.

2015년 청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등 너머의 사랑』, 『꽃자리』, 『지는 꽃이 아름답다』,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 『정남진 천년의 사랑』, 『새로운 사랑을 위하여』와 대담집 『스님, 사는 게 뭡니까』, 에세이집 『참사랑』, 기행산문집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달린다』를 출간 했다.
은초(隱草) 김선욱(金善旭) 시인은 전남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계간 <민족과 문학>의 [제1회 민족과 문학상 작품모집]에서 중편소설 『청상의 귀향』으로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문예운동] 겨울호 시 부문 신인 추천에서 『사랑의 환희』 외 4편으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데뷔했다. ㈜장흥신문 대표이사, 편집인 등을 거쳐 현재는 ㈜장흥투데이 편집인으로 재직 중이다.

2015년 청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등 너머의 사랑』, 『꽃자리』, 『지는 꽃이 아름답다』,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 『정남진 천년의 사랑』, 『새로운 사랑을 위하여』와 대담집 『스님, 사는 게 뭡니까』, 에세이집 『참사랑』, 기행산문집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달린다』를 출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