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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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2/18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81102937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새로운 유형의 자본주의 '사회적 기업'

무함마드 유누스는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인 마이크로크로디트 운동을 시작으로 그라민은행을 운영하며 2006년에는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가 창안한 사회적 기업 개념은 자본주의를 위한 새로운 차원의 비전을 제시한다. 사회적 기업은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인 이기심이 가진 이윤추구의 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인간 본성의 또 다른 부분인 이타심에 근거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한다. 또 동시에 경제적 성장을 일궈내는 자립과 독자생존이 가능한 영리사업을 창출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무함마드 유누스는 사회적 기업이 어째서 단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남아케리카, 유럽, 심지어 미국 등을 무대로 하는 기업가나 사회활동가들 뿐 아니라 바스프, 인텔, 다농, 벨올리아, 아디다스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까지 참여하는 영감 넘치는 실천이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사회적 기업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어째서 법적 틀 내에 사회적 기업 모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공공 및 기업 정책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업이 자유시장 기업들이 약속해주지 못하는 것들을 보완해주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상기시켜준다.
Contents
옮긴이 서문 ㆍ 그렇게만 된다면 세상은 얼마나 행복해질까
서문 ㆍ 사회적 기업, 꿈에서 현실로

1. 왜 사회적 기업인가?
2. 커져가는 고통 ㆍ 그라민다농 이야기
3. 사회적 기업 시작하기
4.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ㆍ 의료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례
5. 사회적 기업의 법적 재정적 구조
6. 그라민베올리아워터 ㆍ 세계 물 위기를 극복하는 사회적 R&D 프로젝트
7. 사회적 기업을 위한 세계적 기반의 창설
8. 미래에 대한 조망 ㆍ 진행중인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들
9. 가난의 종언 ㆍ 때가 되었다
Author
무함마드 유누스,송준호
1940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의 바투아(Bathua)라는 마을에서 보석 세공업에 종사하는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0년 방글라데시의 다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풀브라이트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1969년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2년까지 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1972년 귀국하여 치타공대학의 경제학과 교수가 되었으나, 국민 대부분이 빈곤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일에 고뇌하였다. 1973년 20여 달러가 없어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는 인근 주민들에게 자신의 돈을 빌려주었고, 이것이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인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의 시발점이 되었다. 처음에는 사비로 빈민들에게 담보 없이 빌려주다가 1976년 은행에서 자신이 대출을 받아 빈민들에게 소액대출을 하는 '그라민은행 프로젝트(Grameen Bank Project)'를 운영하였다. 그 결과 1979년까지 500여 가구를 절대빈곤에서 구제하였고, 이 성공에 고무되어 1983년 그라민은행을 법인으로 설립하였다. 극빈자에 대한 무담보 대출이었으나 회수율이 99%에 육박하여 그라민은행은 1993년 이후 흑자로 전환하였고, 대출받은 극빈자 600만 명의 58%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빈곤은 사회구조에 기인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마이크로크레디트 운동은 빈곤퇴치 운동의 모범이 되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유누스는 빈곤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신이 총재로 있는 그라민은행과 함께 2006년도 노벨평화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1984년 막사이사이상, 1994년 세계식량상, 1998년 시드니평화상, 2006년 서울평화상과 마더테레사상 등을 받았다.
1940년 방글라데시 치타공의 바투아(Bathua)라는 마을에서 보석 세공업에 종사하는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0년 방글라데시의 다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풀브라이트장학금을 받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1969년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2년까지 미들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1972년 귀국하여 치타공대학의 경제학과 교수가 되었으나, 국민 대부분이 빈곤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일에 고뇌하였다. 1973년 20여 달러가 없어 고리대금업자의 횡포에 시달리는 인근 주민들에게 자신의 돈을 빌려주었고, 이것이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인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의 시발점이 되었다. 처음에는 사비로 빈민들에게 담보 없이 빌려주다가 1976년 은행에서 자신이 대출을 받아 빈민들에게 소액대출을 하는 '그라민은행 프로젝트(Grameen Bank Project)'를 운영하였다. 그 결과 1979년까지 500여 가구를 절대빈곤에서 구제하였고, 이 성공에 고무되어 1983년 그라민은행을 법인으로 설립하였다. 극빈자에 대한 무담보 대출이었으나 회수율이 99%에 육박하여 그라민은행은 1993년 이후 흑자로 전환하였고, 대출받은 극빈자 600만 명의 58%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빈곤은 사회구조에 기인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마이크로크레디트 운동은 빈곤퇴치 운동의 모범이 되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유누스는 빈곤퇴치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신이 총재로 있는 그라민은행과 함께 2006년도 노벨평화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밖에 1984년 막사이사이상, 1994년 세계식량상, 1998년 시드니평화상, 2006년 서울평화상과 마더테레사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