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졸재 한응인 평전

百拙齋韓應寅評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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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11/12
Pages/Weight/Size 165*231*30mm
ISBN 978898107454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청주한씨종친회는 조상의 얼을 기리고 선양하는 뜻에서 선조의 위업을 기록하는 사업을 계속해왔다. 이 책은 백졸재 한응인 선조의 위업을 담은 책으로 업적을 크게 세 분류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첫 번째로 선조 17년에 명나라 종계변무사의 서장관으로 가서 태조 이성계의 조상을 이인임으로 잘못 기록한 명나라 『태조실록』과 『대명회전』의 잘못을 바로잡은 공으로 광국공신 2등에 봉해진 것이 있다.

두 번째로는 선조 22년에 황해도 신천군수로 있을 때 구월산 일대에서 활약하던 정여립 일당의 역모를 고변하여 평난공신 1등에 책봉된 일이며 세 번째는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네 번이나 명나라에 다녀와서 명나라의 원군이 오도록 교섭하고 팔도도순찰사로서 이여송을 도와 평양성을 탈환하는 데 공을 세우고, 나아가 광해군의 세자책봉을 허락받은 일이다.

이와 같은 공적 밖에도 6조 판서를 모두 거치고 벼슬이 우의정에까지 올랐지만 선조가 세상을 떠날 때 영창대군의 보필을 부탁받은 유교칠신의 하나가 된 것이 화근이 되어 광해군 때는 대북파의 공격을 받아 삭탈관직되어 광주에 은거하다 61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렇게 위대한 삶을 걸어온 선조에 대해 알고 싶어도 한문 해독에 어려워하는 후손과 후학들을 위해『백졸재연보』를 번역하여 간행했으며 『백졸재유고』도 사계의 권위자의 도움을 얻어 번역본을 간행했다. 이 책을 통해 어렵지 않고 뿌리 깊은 백졸재 한응인에 대한 발자취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발간사
책머리에

1. 청주 한씨의 별로 태어나다
2. 초급관료로서 세상과 만나다
3. 다시 한양으로 향하다
4. 서장관으로 중국 초행길에 오르다
5. 아버지를 여의다
6. 기축옥사와 만나다
7. 처음으로 판서에 오르다
8. 일본이 조선을 쏘다-임진왜란
9. 이여송의 접반사가 되다
10. 어머니의 부음을 듣다
11. 서울로 복귀하다
12. 광해군 세자책봉주청사로 다시 연경으로 가다
13. 정유재란의 와중에 빠지다
14. 사은사로 네 번째 연경으로 가다
15. 육조의 판서직을 다 역임하다
16. 우의정으로 처음 정승의 반열에 오르다
17. 선조를 보내며 유교칠신이 되다
18. 계축옥사로 야인으로 돌아가다
19. 선조의 사람으로 세상을 하직하다
20. 남은 뒷이야기들
Author
박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