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너 학교의 예술로서의 교육

대안 교육의 모델로 꼽히는 발도르프 학교(슈타이너 학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그림과 율동, 음악 등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정신적인 능력과 육체적인 능력의 조화를 목표로 한다. 모든 수업의 내용과 형태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추어 진행되며 궁극의 목적은 인간 내면의 '자유'이다.

이 책은『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슈타이너 학교의 참교육 이야기』로 잘 알려진 고야스 미치코와 건축가로서 슈타이너를 연구하는 아게마스 유우지가 함께한 대담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슈타이너 학교의 특성과 그 배경이 되는 사상과 교육론, 그리고 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