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200승의 신화를 이뤄 내며 듀크대의 상징으로, 미국 대학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한 코치K,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사슴을 이끄는 사자의 리더십』에서 생생한 목소리로 그 비결을 직접 전달한다. 책에서 그는 감독생활 중 겪었던 에피소드들과 각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자신만의 탁월한 리더십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슈셉스키 감독은 매번 유연한 판단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팀을 문제상황에서 끌어올린다. 그러나 그는 타고난 센스로만 팀을 이끄는 리더가 아니다. 오히려 안주하지 않고 팀과 리더의 위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찰하는 리더다.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신념이 있기에 그 위에서 자유자재로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슈셉스키 감독이 가진 신념의 중심엔 언제나 ‘진실한 마음’이 있다. 그것이 그가 1980년부터 2022년까지, 42년 내내 성공을 계속해 온 비결이다. ‘마음’이라는 건 그 실체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지 헤아리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정말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할” 때 거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75세 감독이 20대 초반의 선수들을 정상으로 이끌 힘을 만들어 낼 만큼 폭발적이다.
42년간 대학농구 문화는 격동적으로 변화해 왔다. 소용돌이가 칠 때마다 슈셉스키는 치열한 고민으로 마음을 다잡고, 폭풍에 휘말리는 대신 폭풍에 올라타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한 치 앞의 미래도 불투명한, 가속화되는 사회 변화 속에서 당신은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단단한 사자의 리더십이 당신 안에 자리 잡아야 한다. 책을 읽고 슈셉스키가 전수하는 리더십으로부터 자신만의 리더십을 확립시킬 방법을 찾아보라. 어떤 가치를 발견하건 간에, 단단한 기초 위에서 열정과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신념을 좇는다면 인생이 즐거워질 것이다. 그것이 슈셉스키가 책에서 정의하는 ‘성공’이다.
Contents
추천사_5
감사의 글_9
프리시즌
조직 편성_15
-시간 관리|학업 규칙|서포트 시스템|악수 계약
팀 조직_31
-재능|팀이라는 마차 바퀴|이기려는 태도|열정을 찾아라
기강 확립_46
-권위 존중|진실만을 말한다|개인적 책임|규율의 재정의
역동적인 리더십_59
-자신만의 성공철학|기획과 준비|목표 공유하기|‘시즌’이라는 여정
레귤러시즌
팀워크_77
-주먹이론|커뮤니케이션|신뢰|공동책임|관심|자존심
훈련과 계발_94
-눈으로 기억하고, 몸으로 이해하라|객관적인 눈으로 자신을 보라|사소한 것들|창의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긍정의 힘_111
-디테일에 주목하라|우리 앞엔 승리만 있다|리더의 용기
결전의 날_122
경기와 융통성|느낌을 믿어라|“다 탔나?”
포스트시즌
새 출발_141
-3월의 광란|0대 0|매스컴|우승을 장담하지 마라
위기를 다루는 비결_154
-신뢰관계|마음껏 즐겨라|자신감에 찬 얼굴을 보여라|천국에 도달하라
집중력_171
-4강전|그 순간을 이겨 내라|축배를 들 때가 아니다|결승전
전통_188
-유대와 자부심|긍지|벤치수호자들
미국 시카고에서 폴란드 이민자 부부의 자녀로 태어났다.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Westpoint)에 입학하여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군 제대 후 모교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다. 그 후 듀크대에 스카우트되어 농구팀 ‘블루데블스’의 감독을 맡았다.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Krzyzewski’라는 폴란드식 이름 때문에 이니셜을 따 ‘코치K’로 불렸으나, 현재는 미국 전역에 ‘슈셉스키’를 발음할 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인의 리더로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미국 대학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듀크대의 상징이 되었다. 감독으로서만 통산 1,200승을 기록했으며 그 안에는 2008, 2012, 2016 미국 올림픽 대표팀을 3회 연속 금메달로 이끈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천문학적 연봉과 함께 NBA 감독 자리를 수없이 제안받았으나 교육자로서 대학농구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려 듀크대에 남았다. 2021-2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그의 마지막 홈경기는 경기 두 달 전부터 ‘슈셉스키 마을(KrzyzewskiVille)’로 불리는 입장 대기 캠핑촌을 만들었고, 1억 2천만 원이라는 티켓 재판매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42년 차인 마지막 시즌에서도 코치K는 블루데블스에 NCAA 토너먼트의 1번 시드를 안기며 여전히 승리를 향해 팀을 이끄는 중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폴란드 이민자 부부의 자녀로 태어났다.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Westpoint)에 입학하여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군 제대 후 모교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다. 그 후 듀크대에 스카우트되어 농구팀 ‘블루데블스’의 감독을 맡았다.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운 ‘Krzyzewski’라는 폴란드식 이름 때문에 이니셜을 따 ‘코치K’로 불렸으나, 현재는 미국 전역에 ‘슈셉스키’를 발음할 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인의 리더로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미국 대학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듀크대의 상징이 되었다. 감독으로서만 통산 1,200승을 기록했으며 그 안에는 2008, 2012, 2016 미국 올림픽 대표팀을 3회 연속 금메달로 이끈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천문학적 연봉과 함께 NBA 감독 자리를 수없이 제안받았으나 교육자로서 대학농구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려 듀크대에 남았다. 2021-2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그의 마지막 홈경기는 경기 두 달 전부터 ‘슈셉스키 마을(KrzyzewskiVille)’로 불리는 입장 대기 캠핑촌을 만들었고, 1억 2천만 원이라는 티켓 재판매 가격을 기록하기도 했다. 42년 차인 마지막 시즌에서도 코치K는 블루데블스에 NCAA 토너먼트의 1번 시드를 안기며 여전히 승리를 향해 팀을 이끄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