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나만의 글씨체를 갖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자
글씨에 자신감 주는 손글씨 완성하기.
자신이 쓴 글씨를 스스로가 알아볼 수 없다면 어떨까?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쓰거나 논술이나 에세이를 쓸 때 담당자가 내용을 읽을 수도 없는 글씨라면 어떻게 될까?
편리한 물질문명 탓에 이제는 손글씨를 쓰는 일이 많이 사라졌지만 글씨체가 엉망이면 괜히 민망할 때가 있다. 글씨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지적 수준과 함께 문장력도 드러내기 때문이다. 지식과 지혜로 쌓인 내공의 힘이 글쓰기와 글씨로 드러난다.
손글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예로부터 인재를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은 것 중 하나가 직접 손으로 쓴 글씨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회사에서 자필로 쓴 자기소개서를 요구한다. 만약 자신이 쓴 글을 스스로가 알아볼 수 없다면 어떨까?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쓰거나 논술이나 에세이를 쓸 때 담당자가 내용을 읽을 수도 없는 글씨라면 어떻게 될까?
글씨체가 나쁜 독자라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실천하면 어느 정도 글씨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나만의 글씨체를 갖고 싶다면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어렸을 때부터 축적된 글쓰기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몇 페이지 연습했다고 글씨체가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작심삼일을 매번 반복하자. 작심삼일도 한 달이면 10번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니 생각만 바꾸면 얼마든지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예쁜 글씨체는 같은 글자를 천천히, 정성껏, 또박또박, 꾸준하게 반복 연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씨 쓰기 연습은 글자의 폭과 높이를 맞추고 일정한 힘으로 써야 한다. 그리고 글자의 이음새가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글자의 끝을 지저분하게 끌면서 쓰는 것을 주의하면 손글씨 쓰기의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 나의 현재 글씨체
1. 자음 쓰기
2. 모음 쓰기
3. 자음과 모음으로 글자 쓰기
4. 글자 모양 바르게 쓰기
5. 받침 없는 글자 쓰기
6. 기준선에 맞게 글자 쓰기
7. 글씨 바르게 쓰기
8. 받침 있는 글자 쓰기
9. 받침 있는 단어 쓰기
10. 문장 부호 쓰기
11. 문장에 알맞은 부호 쓰기
12. 다양한 디자인체로 예쁜 글씨 쓰기
13. 나만의 글씨체 완성하기
14. 손편지 계절별 첫 문장 쓰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 변모한 나의 현재 글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