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다스리는 교과서로, 최고의 인문교재로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심보감은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인간관계론의 성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명심보감을 손으로 쓰면서 한 구절 한 구절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편집하여 독자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한자를 문장별로 쓸 수 있도록 따라쓰기 칸을 만들어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면서 마음에 새기는 다중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고, 공부한 내용들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쉽다. 무엇보다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에 어긋남이 없는 고전이기 때문에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양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