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에 관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된 역사서인 볼프강 벤츠의 홀로코스트는 첫번째라는 의미보다 '기억과 그를 통한 반성'이라는 역사학 본래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홀로코스트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는 비단 역사학자만의 고민이 아니며 우리 모두에게 인간성의 근원과 상실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1 조찬 회동 - 1942년 1월 20일 반제 회의
2 독일 유대인과 나치즘 - 자기 이미지와 위협
3 독일에서 유대인의 배제와 차별 - 1933년~1939년
4 유대인의 국외 이주 1933~1941년
5 아리안화와 다윗 별 - 독일 유대인의 완전한 권리 박탈
6 동유럽 점령지의 게토들 - "유대인 문제의 최종 해결"의 시작
7 반유대주의에서 민족 학살로 - 최종 해결의 기원
8 동유럽에서의 학살 - 점령 지역 "특수 부대"와 살인 특공대 1941~1942년
9 독일로부터 유대인의 강제 이송
10 테레지엔슈타트
11 또 다른 민족 학살 - 신티와 로마의 박해
12 절멸 수용소의 산업화된 대학살 1942~194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