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대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한 매튜 코델의 새 그림책이다. 전작에서 글 없는 그림책으로 강렬하고 깊은 묘사로 놀라움을 준 작가가 뛰어난 이야기꾼으로서 겁 많은 다람쥐의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그려냈다.
갈매나무숲 속 떡갈나무 꼭대기의 작은 집에는 다람쥐 에버그린이 살고 있다. 병을 낫게 하는 마법 수프를 만드는 엄마는 에버그린에게 감기에 걸린 오크 할머니께 수프를 배달하는 심부름을 시킨다. 처음으로 혼자 숲을 가로질러 가게 된 에버그린은 낯선 동물들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위험에 맞닥뜨리는데……. 에버그린은 숲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 오크 할머니께 무사히 수프를 가져다 드릴 수 있을까?
화려한 기교 없이 펜과 수채 물감만으로 표현한 그림과 챕터북 형식은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보았던 고전 그림책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구석구석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재미까지 있는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Author
매튜 코델,이상희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로 2018 칼데콧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쓰고 그린 책으로는 『골칫거리 껌 Trouble Gum』, 『또 다른 형제 Another Brother』, 『안녕! 안녕! hello! hello!』, 그리고 『소원 Wish』 등이 있고, 저명한 작가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코델은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소설가 아내 줄리 핼펀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로 2018 칼데콧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쓰고 그린 책으로는 『골칫거리 껌 Trouble Gum』, 『또 다른 형제 Another Brother』, 『안녕! 안녕! hello! hello!』, 그리고 『소원 Wish』 등이 있고, 저명한 작가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코델은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소설가 아내 줄리 핼펀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