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수행의 방법이 요가8단계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중국과 한국의 선불교는 이런 명상이니 요가니 하는 것들이 전통적인 불교 수행법과는 전혀 다른 사도(邪道)의 것으로 치부하며, 오르지 참선(간화선)만이 고차원의 절대적 수행법인양 강요하는 바람에 수행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명상, 참선, 요가 등 전문수행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출가자는 아니지만, 지난 30여 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는 명상을 통해 꾸준히 수행을 해온 사람으로서, 독자로 하여금 불도(佛道)든 외도(外道)든 가리지 않고, 수행에 합당한 방법이면 모두 받아들여 보다 효과적이면서 바르고 빠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있다.
Contents
머리말
제1부 수행
1. 수행에 대하여
2. 수행의 의미
3. 수행의 필요성
4. 주관과 객관
5. 마음과 생각
6. 수행의 진의와 그 구조적 이해
7. 사마타명상
8. 비파사나명상
9. 사념처관
10. ‘요가 8단계’에 대한 이해
11. 선, 선불교
12. 화두
13. 간화
14. 기도
15. 닦을 것도, 더 닦을 것도 없다?
16. 요가와 탄트라
17. 수행에 대해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