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교육시킨다는 계획은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 개념과 맞닿아 있다. 모든 시민을 공공 토론에 참여시켜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견해를 나누고, 개개인이 스스로 교화되어 나가는 가능성은 교육의 실제적인 민주적 개념과 불가분의 관계로 맺어져 있다. P. 카니베즈는 이러한 시민 교육의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독자에게 현대 철학에서 제기되고 있는 시민 교육에 대한 주요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Contents
서문
Ⅰ. 시민권
1. 국가와 사회의 대립
2. 국가 정체성
3. 국가와 민주주의
Ⅱ. 규율
1. 교육 권위의 법칙 모델 : 루소
2. 칸트의 학교 개념
3. 미셸 푸코의 비판 분석들
Ⅲ. 아비투스
1. 프로타고라스 이론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비투스 개념
2. 사회학자들에 의해 분석된 아비투스 개념의 재검토
3. 사회 교육의 톡합과 다양성
Ⅳ. 판단력 교육 : 법과 인권
1. 비판적 판단, 정치적 판단
2. 법과 인권
Ⅴ. 판단력 교육 : 정치와 문화
1. 정치적 판단
2. 정치적 판단 교육 : 문화 역할
Ⅵ. 행위
1. 행위에 대한 인간의 경험 : H. 아렌트의 이론
2. 사회 구조 변형으로서의 행위 : E. 베유의 정치철학
3. 학교 기관과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