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화엄경』은 화엄경의 게송을 불교에 관한 여러 이야기에 빗대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대 과학의 이론과 실례를 빌려 색다르게 풀이한 책이다. 이 책은 초끈 이론, 빅뱅 이론, 프랙탈, 불화정성 원리, 허블 망원경등을 인용하고 응용해서,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가 어떻게 현대 과학이 밝혀낸 이론들과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이렇게 발전한 과학이 현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이 때, 종교는 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불교가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불교가 처한 상황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혼돈의 시대를 깨우는 화엄의 지혜
1. 허망을 버리고 진실을 가져라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_ 일대사인연
목숨까지도 바친다 _ 귀명삼보
지혜의 힘 _ 깨달음
성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_ 수행
지구 밖의 중생 _ 삼계도사 사생자부
2. 차별 없는 법의 비
보시와 투자의 차이 _ 보시바라밀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 _ 불법이 미치는 세계
자비는 빗물같이 차별이 없다 _ 자비의 비
지금 네가 보고 있는 것은 나의 몸뚱이일 뿐 _ 제상비상
수행의 열매는 다른 사람과 나누어 가진다 _ 서원의 정신
3. 업의 굴레와 인과법
법의 수레바퀴를 굴리시는 부처님 _ 법륜
나의 행동이 전 우주에 영향을 미친다 _ 업의 파장
화엄경 속의 우주 _ 신통력
포교가 아니라 개혁이 필요한 때 _ 선교방편
왜 화엄경이어야 하나 _ 승(乘)의 개념
4. 깨달았다는 착각부터 깨라
깨달음을 얻었다고 착각하지 말라 _ 바른 깨달음
너무나 빈틈없이 꽉 차서 비어 있다 _ 공n의 진의
현대 과학이 밝혀내는 불교의 진리 _ 제법실상의 이치
최고의 하드웨어, 녹슨 소프트웨어 _ 법의 이치
인간의 본성은 별것 아니다. 아니, 인간은 본성이 없다 _ 나의 본성
5. 마음을 따라서 온갖 과보를 얻느니라
백의 선행으로 백의 복덕을 갖추시다 _ 백복장엄
욕심이 불심인 양 착각하지 말라 _ 상구보리 하화중생
어리석음이 가장 고치기 힘든 독 _ 삼독과 무명
집착으로는 공의 실상을 볼 수 없다 _ 제법공상
온갖 과보는 업을 따라 생겨난다 _ 업의 결과
6. 상식에 어긋나면 불교는 없다
많이 듣는 것 또한 이와 같다 _ 여시아문
보시와 계행은 모든 행의 근본이다 _ 보시와 지계
믿음은 온갖 부처님을 나타내 보이니라 _ 신심
종교는 상식을 무시하지 않는다 _ 불생불멸의 법
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곧 수행이다 _ 전법의 신념
7. 삿된 소견은 분별심에서 나온다
도(道)란 눈썹과 같아, 눈과 가장 가까이 있지만 스스로는 보기 어렵다 _ 파사현정
분별없는 사람이 되라 _ 분별심
부처님 왈,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_ 비설소설
불교는 형이상학적인 철학이 아니다 _ 불가득
헛것을 바로 본다 _ 발심의 연유
8. 그릇된 확신이 중생의 가장 큰 병이다
불교는 과학이다 _ 불교의 미래
관세음보살은 수행자였다 _ 수행자
스님들만 정말 거룩한 보배인가요? _ 깨달음의 보배
이름만 다를 뿐 _ 불이법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 _ 마음의 작용
9. 보살의 52단계 수행
보살의 열 가지 수행 _ 거룩한 보살의 서원
보살의 열 가지 믿음 _ 불법을 따르는 마음
보살의 열 가지 머무름 _ 보리심에 안주하는 보살의 경지
보살의 열 가지 행함 _ 보살의 열 가지 수행
보살의 열 가지 회향 _ 거룩한 보살 정신
-후기 불교가 처한 눈앞의 현실, 끝없이 역행하는 한국불교
Author
성법 스님
20세에 출가하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고양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로 있으면서 불교신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바른 불교’를 알려 주고, 바른 신행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2001년부터 경전 전산화 불사의 원을 세워, 초기불교에서 주요 대승경전의 다양한 해설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의 장(場)인 불교경전총론 세존사이트(www.sejon.or.kr)를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잘못 인식된 한국불교의 흐름을 바로잡고 새로운 물줄기를 형성, 모든 이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사이버 불사(佛事)와 불서(佛書) 저술과 아울러 지난 2017년 설립한 세존학술연구원 원장으로 세계불교 학술명저 번역 출간 불사(세존학술총서 출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기존의 훈고학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해석한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와 화엄경을 첨단 과학이론과 접목하여 해설함과 아울러 현재의 ‘비불교적’ 요소를 날카롭게 비판한 『이판사판 화엄경』, 동서양 철학과 물리학·뇌과학·생명과학·심리학 등 다양한 관점을 토대로 반야심경을 해설한 『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 천수경 해설서인 『왕초보 천수경 박사되다』, 불교의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붓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칼럼집 『생각의 끝에도 머물지 말라-성법 스님의 까칠한 불교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20세에 출가하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고양시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 주지로 있으면서 불교신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바른 불교’를 알려 주고, 바른 신행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2001년부터 경전 전산화 불사의 원을 세워, 초기불교에서 주요 대승경전의 다양한 해설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자료의 장(場)인 불교경전총론 세존사이트(www.sejon.or.kr)를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잘못 인식된 한국불교의 흐름을 바로잡고 새로운 물줄기를 형성, 모든 이가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사이버 불사(佛事)와 불서(佛書) 저술과 아울러 지난 2017년 설립한 세존학술연구원 원장으로 세계불교 학술명저 번역 출간 불사(세존학술총서 출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기존의 훈고학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탄탄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해석한 『이래도 모르시겠습니까』와 화엄경을 첨단 과학이론과 접목하여 해설함과 아울러 현재의 ‘비불교적’ 요소를 날카롭게 비판한 『이판사판 화엄경』, 동서양 철학과 물리학·뇌과학·생명과학·심리학 등 다양한 관점을 토대로 반야심경을 해설한 『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 천수경 해설서인 『왕초보 천수경 박사되다』, 불교의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붓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칼럼집 『생각의 끝에도 머물지 말라-성법 스님의 까칠한 불교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