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 예수회에 들어가 사제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으며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역임했고, 1980년에는 신학교의 학장이 되었다. 1992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보좌 주교로 임명되었고, 200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를 추기경으로 서임했다. 2013년 3월 13일 그는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의 새로운 영적 지도자로서 직무를 시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 가톨릭 신자들의 희망이며 위로이다. 솔직하고 소박하며 겸손한 그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만난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삶을 위한 열 가지’는 우리가 사랑받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당신 자신의 삶의 모습과 말씀을 통하여 알려주신다. 모진 세상의 슬픔과 고통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 쓰러져 있는 우리에게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라며 우리를 사랑하시어 구원을 주려고 오신 예수님처럼 이제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삶의 가치를 잃고 삶의 의미조차 희미해진 현대인들에게 빛으로 다가오신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난한 이들에게 보이는 관심과 그분이 지닌 겸손함, 신앙에 대한 격려 특히 인간적인 면면과 참다운 목자로서의 모습, 어려움 중에서도 잃지 않는 유머와 인간과 하느님의 피조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은 우리 신자들은 물론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기쁨이며 위로이고 여유가 된다.
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삶을 위한 열 가지’를 통해 더 깊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만나면서 풍성한 신앙의 기쁨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차례
머리말
1.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
2. 겸손
3. 사람들 가까이에 머물기
4. 하느님의 자비를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이제 우리는 모두 프란치스칸입니다
6. 믿음은 권할 수 있을 뿐, 절대 강요할 수 없다
7. 우리는 비정부 조직이 아닙니다
8. 비관주의에 절대로 굴복하지 맙시다
9. 유머 감각을 가지세요
10. 일치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