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소개된 학자들과 견해는 대부분 중국내에서 활동하거나 중국내부의 논의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민주주의에 대한 담론 논의에 참여하는 학자들을 넓게 포괄하고자 노력했으나, 중국내의 논의는 명확한 갈래로 구분하기 쉽지 않고 다른 주장에 대한 반론이 적다는 점에서 명료한 주장의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중국 민주주의의 넓은 이념적 스펙트럼을 큰 틀에서 반영하고자했다.
대체적으로 중국당정의 입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중국식 민주론’을 중심으로 좀 더 인민민주주의적 관점에서 사회주의 내의 민주(democracy in socialism)를 주장하는 견해, 새로운 길이나 제3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견해, 민주주의 논의에 국가 역할을 강조하는 견해 그리고 좀 더 자유주의적 지평을 열고자 하는 견해로 구분해서 정리했다.
Contents
책을 펴내면서
1부 | 사회주의에서의 민주주의를 고민하다
ㆍ가오팡(高放)의 ‘사회주의다당제론’
ㆍ왕구이슈(王貴秀)의 ‘사회주의 삼권분립론’
ㆍ팡닝(房寧)의 ‘민족주의적 사회주의민주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정치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중국정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대 아태연구센터 교환연구원과 지린성 사회과학원 객원교수, 워싱턴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한신대학교 교수를 거쳐 거쳐 현재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성균중국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중국의 국가대전략 연구』,『중국의 새로운 사회주의 모색』, 공저서로 『동북아공동체를 향하여』,『전환기의 중국사회』,『현대중국정치론』,『한반도 평화체제의 모색』,『동북아시대와 중국』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정치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중국정치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베이징대 아태연구센터 교환연구원과 지린성 사회과학원 객원교수, 워싱턴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한신대학교 교수를 거쳐 거쳐 현재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성균중국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 『중국의 국가대전략 연구』,『중국의 새로운 사회주의 모색』, 공저서로 『동북아공동체를 향하여』,『전환기의 중국사회』,『현대중국정치론』,『한반도 평화체제의 모색』,『동북아시대와 중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