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시론
타자들의 횃불, 새로운 중심 011
주체의 변이와 소통 불능의 세 차원 030
그 많던 동물들은 다 어디로 갔나 051
소월, 마야를 만나다 063
생태주의 언어 075
비밀해수욕장의 비밀 082
때밀이론 089
제2부 시인론
엄공(嚴公) 열전(列傳)-타산지석을 베고 눕다 105
촌놈 시인, 다시 현장에 서다 117
달빛 비릿한 매춘에서 풋풋한 죽음의 냄새가 날 때 127
분단의 밤에서 고죽의 아침까지 139
어떤 시는 차라리 짐승에 가깝고,
또 어떤 작품은 차라리 꽃에 가깝다 150
시체 사이트에 뜨는 달 159
당집에 핀 붉은 꽃 171
그리운 통속, 부재하는 사랑 183
못의 정신, 물의 형식 196
제3부 작품론
것들의 야적장 217
낮은 곳에 내리는 비 223
유리의 의미망과 통사구조 238
압해도의 배꼽 246
지게와 재봉틀, 풀밭에 서다 254
죽음, 그 몰락에의 사랑 259
표절의 정체, 또는 뒤틀린 언어들 272
구름은 풀밭에 산다 286
나무 구멍 속의 구름과 햇빛 298
세기말의 난해함 310
입이 곪고 발톱이 썩으리라 320
울트라 마린의 시간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