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상

정진호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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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944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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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11
Pages/Weight/Size 127*195*12mm
ISBN 978897944763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정진호 시인의 첫 시조집 『따뜻한 밥상』은 성찬으로 가득하다. 금오공대 정년을 앞두고 차린 밥상에는 가족 사랑, 포도밭사랑, 학교 사랑이 행간에 넘친다. 따뜻한 밥상의 온기, 자식들 지게 작대기, 텃밭, 신바람 풍년, kit 북 카페, 꽃샘바람 등 긍정과 포용의 시선으로 대상을 사분사분 끌어안는다. 그는 긍정의 에너지가 넘친다. “베풀면 기쁨이 되는 즐거운 통장”( 「친절」)을 통해 ‘기쁨’을 구어체로 들려주기도 하고, “인생은 부호이다, 끊임없이 계산한다”( 「기호로 본 인생」 )며 일상의 날들에 부호를 찍으며 여유와 만유의 시간을 덤으로 얹어준다. 그런가 하면 “농부의 힘줄보다도 더 질긴 백색 근성”( 「망초꽃」 )의 외유내강 의식, “꿈과 현실 사이에서 씨앗들이 발아할까”( 「신바람 풍년」 )라며 호기심의 신바람을 건너 이데아를 향한 에너지가 무궁무진하다. 삶과 인생, 의식과 인식, 변별과 차별에 이르기까지 제 색깔의 작품이 올돌한 『따뜻한 밥상』은 그의 자서전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다.
Contents
1부 모로 굴려도 사는 길이 둥글다

호박 /친절 /ㅋㅋㅋ /길을 내다 /따뜻한 밥상 /무당벌레 /기호로 본 인생 /몸살 /바람의 노래 /그랬다 /강아지풀꽃 /신호등 /몽돌 /어떤 풍경 /길

2부 내 사랑 몇 잎 따다가

당신 /그런 마음 /꽃가지와 소금꽃 /그믐달 /죽장사 오층석탑 /아버지의 기도 /지게 작대기 /첫 단추 /밤꽃 /눈썹 문신 /시간의 전문 /만월이다! /똥꽃 /가시버시 사랑 /홍매화 필 무렵 /환한 슬픔

3부 누구든 날 건드려만 봐

후유증 /할미꽃 /하악하악 /벚꽃 핀 거리 /우야꼬 /나무젓가락 /봄 /아딧줄 /봄, 귀향 /초승달 /눈과 비 /망초꽃 /우리 사이 /나락 /J… /겨울 산

4부 때맞춰 비가 오고 볕순도 살이 올라

kit 북 카페에 가면 /홀리페페 /짬 /빗소리 /다시, 봄 /가을 발길질 /가을 앞에서 /단풍 /팽팽하게 잡아당긴다 /모과 /찻잔을 받든 손에 /농사 일기 /손톱의 때 /메신저 /텃밭 /신바람 풍년

5부 거품까지 물고 나온다

독도 /황사현상 /캔맥주 /꽃 /그런 꼴 /증빙 자료 /눈 /사물놀이 /붓 /A+ /유리창 닦아요 /꽃샘바람 /코로나 거리 /곁가지 자르기 /명금폭포 /사랑이면 좋겠다 /해설_이병국
Author
정진호
별고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나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공학 석사) 및 계명대학교(교육학 석사)를 졸업했다. 금오공과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2003년 월간 [시사문단]과 2008년 [나래시조]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단에 나왔다. 대구시조백일장 등 입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나래시조시인협회, 대구시조시인협회 및 성주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조집 『따뜻한 밥상』을 썼다.
별고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나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공학 석사) 및 계명대학교(교육학 석사)를 졸업했다. 금오공과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2003년 월간 [시사문단]과 2008년 [나래시조]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단에 나왔다. 대구시조백일장 등 입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나래시조시인협회, 대구시조시인협회 및 성주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조집 『따뜻한 밥상』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