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의 산을 가다

테마가 있는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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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1/20
Pages/Weight/Size 135*215*30mm
ISBN 9788979447101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태백산에서 파진산까지, 그 3년간의 기록

산 전문 월간지 [사람과 山]에 20여 년 동안 몸담아 온 저자가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고 고증한 3년간의 결실이 『삼국사기의 산을 가다』이다. 대학 1학년 때부터 30년 동안 무한한 애정으로 산에 올랐던 저자는 좀 더 의미 있는 산행을 위해 산을 오르는 발걸음 위에 테마를 얹었다. 이름하여 ‘삼국사기의 산’이다. 삼국시대의 역사가 이루어졌던 장소를 찾아가 당시의 상황을 유추해보고 음미해보았다. 이는 3년 동안 스물아홉 차례 [사람과 山]에 연재되었으며, 『삼국사기의 산을 가다』는 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좋아하는 ‘산’에다 전공인 ‘역사’를 결합해 자신이 가장 잘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로 글을 풀어나갔다.
Contents
프롤로그
태백산_ 2천 년 전 시작된 산악신앙의 단초
삼태봉_ 탈하이가 서라벌 엿보던 『삼국사기』의 토함산
황령산_ 반경 40리 모든 마을 아우른 거칠산국의 중심
와룡산_ 서라벌 명운 걸고 싸움 벌였던 ‘개구리소년’의 산
비룡산_ 영남의 반을 주무른 원산성 품은 산
어룡산_ 경북 8경의 으뜸, 진남교반의 수문장
취적봉_ 1킬로미터 둘레의 토상이 있는 삼한 감문국의 진산
비음산_ 고구려군 남정의 종점 ‘임나가라 종발성’ 산
구룡산_ 왜, 백제, 가야, 임나일본부를 꼼짝 못하게 한 『일본서기』 구례산수
형제봉_ 마한 남부 공동정벌한 야마토와 백제 맹약의 산봉, 『일본서기』 고사산
차술령_ 박제상을 기다리다 돌이 된 여인이 있는 영마루
비학산_ 고구려 변장 살해 사건의 현장
아차산_ 아차산성과 여덟 개의 보루성 품은 한강 지킴이
낙영산_ 삼한 최초 회전 살수싸움 지켜본 중원의 명봉
화왕산_ 이사부는 여기 올라 다라국 정벌 전략을 짰다
자양산_ 패러글라이더 요람이 된 임나 부흥의 청사진
이성산_ 두 국도 교차점의 진흥왕 웅비 효시
장미산_ 광개토왕이 확보한 고구려 중원 거점
위례산_ 한성 버리고 웅천까지 후퇴한 백제 북부군사령부의 거점
재건산_ 성왕과 백제군 몰살의 현장 관산성
주산_ 화랑 사다함이 활약했던 대가야 토벌전의 현장
금강산_ 서라벌 3성을 무력화시킨 백제 웅현성의 소재지
청성산_ 김유신 데뷔전이었던 낭비성싸움의 비성산
중성산_ 고구려와 신라가 2차 회전 벌였던 일곱 겹 성산
취적산_ 고타소랑의 한이 서려 있는 대야성싸움의 현장
성뫼_ 비녕 돌진이 이루어졌던 무산성의 산
도토성산_ 백제의 멸망 재촉한 도살성 회전의 현장
갈마산 _ 황산벌싸움의 서라벌군 지휘소
파진산_ 백제 최후의 항전을 지휘한 수도방위사령부
Author
박기성
195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다니다 1989년 《사람과 山》이 창간되자 수석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편집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편집위원이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가입한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 회원이니 산에 다닌 경력이 33년이다. 1987년과 88년 요세미티 원정을 했고, 96년 칸텡그리를 시작으로 고산에 발을 들여놓았다. 교통방송에 음식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금도 항상 ‘하얀 산’을 오르는 꿈을 꾸며 산다. 지은 책으로 『울릉도』와 『명산』이 있다.
195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다니다 1989년 《사람과 山》이 창간되자 수석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편집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편집위원이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가입한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 회원이니 산에 다닌 경력이 33년이다. 1987년과 88년 요세미티 원정을 했고, 96년 칸텡그리를 시작으로 고산에 발을 들여놓았다. 교통방송에 음식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금도 항상 ‘하얀 산’을 오르는 꿈을 꾸며 산다. 지은 책으로 『울릉도』와 『명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