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쏟아 붓는 남편과 모든 감정을 묻어두는 아내, 혹은 책임 회피형의 남편과 ‘이 모든 게 내 잘못’이란 말을 달고 사는 아내…… 이들 부부들이 자주 부딪힌다면 그야말로 ‘성격 차이’ 때문일까? 성격 차이를 넘어 더 깊고 근본적인 문제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이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개선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책은 부부라는 관계 이전에 상처 입은 한 개인으로서의 진단과 치유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커플로 묶어 생각하기보다, 개인과 개인의 만남인 만큼 한 인간으로서의 정신적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부부의 갈등과 고질적 문제까지 저절로 풀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Contents
프롤로그 | 불완전한 이들이 켜는 스위치
1단계 팀플레이 _ 함께 서기
1단계 스위칭 선행진단
부부싸움의 시초 / 부부싸움의 분수령
싸움과 대화의 경계선 / 부부싸움과 세대 돌보기
2단계 팀플레이 _ 함께 살펴보기
2단계 스위칭 선행진단
당신은 어떤 패턴그룹에 속하는가? / 반복되는 그들 삶의 패턴
두 사람의 바탕화면엔 무엇이 있을까? / 끊임없는 숨은그림찾기
3단계 팀플레이 _ 함께 알아가기
3단계 스위칭 선행진단
이별을 예감하는 변화 / 대화로써 상처 달래기
대화로써 결핍 풀어내기 / 대화를 향한 심화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