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에서 세상을 기록하다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 최초 한국인 기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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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4/11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88978912648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기에는 제 나이가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전 아직 20대거든요." 뉴욕 본사보다 좀 더 편한 곳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한 이유를 묻자 저자는 이렇게 답했다.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에서 찾던 인재는, 점점 악화되어가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경력 10년 차 정도의 기자였다. 하지만 저자의 이 한마디는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게 했다.

이 책은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아직 가본 길보다 가보지 않은 길이 더 많은 나이인 만 서른의 그녀는 끝없이 자신의 로드맵을 업그레이드하며 인생길을 개척해나간다. 그 바탕에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한 결단 즉 거침없는 도전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그녀의 겁 없는 도전기가 진솔하게 실려 있다.

1부는 월 스트리트 지원기, 2부는 상어가 득실거리는 치열한 월 스트리트에서의 취재기, 3부는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의 뉴요커로서의 생활을 이야기하고 4부는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국제기구를 다니다 돌연 사표를 내고 한국에 들어와 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과정과 있는 힘껏 달려온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5부는 ‘엄마의 편지’로, 그녀의 어머니가 인생 선배로서 카운슬러로서 때로는 친구로서 딸의 스물과 서른 사이의 방황과 열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보낸 따뜻한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
Contents
PART ONE 뉴욕, 20대의 마지막 일탈
월 스트리트에서는 무식한 것도 죄
기자,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월 스트리트 인연
처음의 의미
무모한 도전 vs 현명한 포기
실패, 그리고 또 다른 제의

PART TWO 상어가 득실거리는 곳, 월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 전망 : 황소 vs 곰
상어가 득실거리는 곳, 월 스트리트
타임스퀘어에 살면 영혼을 잃을 수 있다?
월 스트리트의 할머니
내가 사는 세상
폭설도 피해가는 월 스트리트
월 스트리트의 성공 신화
주가 폭락의 범인은 살찐 손가락?
마녀는 있어도 골드미스는 없다
공짜 술이 없다?
타이거의 힘
한국이 뉴욕을 움직일 때
2010 월드컵
체리콜라를 좋아하는 할아버지, 워런 버핏
윤리적인 기자

PART THREE 싱글, 맨해튼이 아니면 뉴욕에 살 이유가 없다
일상이 일탈이 되는 곳, 맨해튼
외롭거나 혹은 자유롭거나
뉴요커가 되어간다는 증거
뉴욕은 지금 디톡스 중
뉴요커는 미트패킹에 가지 않는다
먹는 데 목숨 거는 뉴요커
뉴욕의 심장, 센트럴 파크
뉴욕이 준 선물
나이를 잊다
20대, 만끽하라
30대, 가끔 멈춰서도 돼
서른 그리고

PART FOUR 나의 이야기
꿈이 없던 아이
신의 직장을 버리다
사람 냄새나는 기자
국제기구를 꿈꾸는 이들에게
21세기형 회사란
야생에서의 유년기
해병대식 교육
한 꼬투리의 두 완두콩
인생 Restart

PART FIVE 엄마의 편지
향기 나는 사람, 엄마
그대, 삶의 그릇에 무엇을 담고 싶으신지?
3초만 여유를 갖자
네게 들려주고 싶다
힘들게 달리다 지치거든 엄마란 안식처로 와 쉬어가렴
부드러운 카리스마 안에 당당함이란 가시를 품어라
엄마의 잔소리가 네게 비타민이 되길
혜원아, 축하해
너만의 무기를 챙겨
고맙다
너는 얼마나 아름다운 향기를 지니고 있니?
소중한 그 사람을 사랑하렴
우리 딸은 잘할 거야
매일매일이 행복이란다
봄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미소를 보낸다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를 만들어가
Author
문혜원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문학과 영예 졸업 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인턴, 2005년 연합뉴스 26기 공채로 입사, 영문경제부 - 산업뉴스 담당, 영문뉴스부 - 통상교섭본부, 국회 담당, 로이터 통신 서울 지사 특파원, 에너지 산업 뉴스팀 - 지식경제부, 한국전력, 4대 메이저 정유사 담당,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 기자를 거쳐 현재 월 스트리트 팀 - 뉴욕 증시,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1981년 12월,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성장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문학과 졸업반 시절 기자의 꿈을 안고 여러 신문사에 지원했다가 퇴짜당하고 진로를 수정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공업개발기구에 인턴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기자의 꿈을 버리지 못해 결국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005년 연합뉴스 26기 공채 수습기자로 언론인의 길에 들어섰다.
연합뉴스에 입사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를 국내 언론 최초로 단독 인터뷰해 연합뉴스 올해의 기자상-우수상을 받는 등 남다른 감각과 치밀한 준비, 에너지와 근성으로 여러 차례 특종을 일궈냈다.
2006년 8월, 로이터 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산업 뉴스 담당 기자로 일했다. 그리고 2년 뒤 2008년 9월, 뉴욕 본사의 주식금융 팀에 결원이 났다는 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 지원했다. 여러 유능한 기자 사이에서 길지 않은 경력으로 수많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특유의 배짱으로 1년 가까운 지원 과정을 꿋꿋이 이겨내고, 한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뉴욕 본사의 기자가 되었다. 현재 그녀는 뉴욕에서 매일 요동치는 월 스트리트와 맞짱 뜨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사를 쓰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문학과 영예 졸업 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인턴, 2005년 연합뉴스 26기 공채로 입사, 영문경제부 - 산업뉴스 담당, 영문뉴스부 - 통상교섭본부, 국회 담당, 로이터 통신 서울 지사 특파원, 에너지 산업 뉴스팀 - 지식경제부, 한국전력, 4대 메이저 정유사 담당,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 기자를 거쳐 현재 월 스트리트 팀 - 뉴욕 증시,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1981년 12월,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성장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문학과 졸업반 시절 기자의 꿈을 안고 여러 신문사에 지원했다가 퇴짜당하고 진로를 수정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공업개발기구에 인턴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기자의 꿈을 버리지 못해 결국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005년 연합뉴스 26기 공채 수습기자로 언론인의 길에 들어섰다.
연합뉴스에 입사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를 국내 언론 최초로 단독 인터뷰해 연합뉴스 올해의 기자상-우수상을 받는 등 남다른 감각과 치밀한 준비, 에너지와 근성으로 여러 차례 특종을 일궈냈다.
2006년 8월, 로이터 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산업 뉴스 담당 기자로 일했다. 그리고 2년 뒤 2008년 9월, 뉴욕 본사의 주식금융 팀에 결원이 났다는 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 지원했다. 여러 유능한 기자 사이에서 길지 않은 경력으로 수많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특유의 배짱으로 1년 가까운 지원 과정을 꿋꿋이 이겨내고, 한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뉴욕 본사의 기자가 되었다. 현재 그녀는 뉴욕에서 매일 요동치는 월 스트리트와 맞짱 뜨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