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문제가 떠오를 때마다
해결책으로 제시된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우리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다!
초기 자동차의 등장과 경쟁, 자동차산업의 성립, 그리고 자동차와 생산시스템의 발전 과정을 역사적으로 접근한다. 이어서 현재 진행 중인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그 전동화의 핵심에 있는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차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그래서 생산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분석한다. 또 기후변화의 대응 전략으로 전기동차의 보급 확산이 자동차산업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리튬이온배터리의 작동 원리부터 가치사슬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의 주장과 생각처럼 전기자동차가 과연 친환경적인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자동차산업의 성립은 사회 변화와 기술 발전, 행위자들의 경합이 상호작용한 결과/
자동차산업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무엇이 어떻게 변한다는 것일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전환’과 이 책
1부 자동차와 자동차산업의 등장과 발전
01 최초의 자동차는?
증기자동차의 등장/ 전기자동차의 등장/ 내연기관차의 등장/ 하이브리드차의 등장
02 막내는 어떻게 제왕이 되었나?-내연기관차의 승리
증기자동차-왕이 되지 못한 장자/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차의 시장 분할/ 전기자동차의 황금시대와 쇠퇴/
내연기관차의 성공 이유/ 전기자동차의 부침
03 현대적 자동차산업의 성립-모델 T와 대량 생산시스템
자동차산업 초기 자동차와 생산시스템/ 파괴적 제품 혁신-모델 T/ 포드에서 생산시스템의 발전/ 포드주의와 노동자
04 자동차와 생산시스템의 발전
지배 디자인/ 차체 주재료의 변화와 생산시스템의 변화/ 일체형 차체의 도입과 생산시스템의 변화/
현재 자동차의 지배 디자인과 생산시스템의 기본 구조/ 현대적인 자동차 생산시스템 개요/ 대량 맞춤 생산/
자동차산업에서 모듈화와 생산시스템의 변화
2부 전동화와 전기자동차
05 전동화-거스를 수 없는 대세
주요 국가들의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전동화 의지/ 기존 자동차 회사의 태세 전환/
점점 가속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판매
06 전기자동차
자동차의 기존 지배 디자인에서 이탈/ 제품 아키텍처/ 자동차의 제품 아키텍처/ 모듈화를 방해하는 요인/
차체 아키텍처의 변화/ 자동차 전자화와 소프트웨어 제어/ 개방형 아키텍처가 될 것인가?/
지배 디자인 측면에서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 비교
07 전기자동차와 생산시스템
BMW i3-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제품 혁신/ BMW i3 생산시스템/ 차체 생산/ 전기자동차와 생산시스템에 대한 일반화
08 고전압 배터리-전기자동차의 심장
리튬이온전지/ 리튬이온전지의 구성 요소와 소재/ 리튬이온전지의 종류와 특징/ 전고체전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스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발전 방향/ 배터리 가치사슬
09 전기자동차는 친환경인가?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전주기 평가/ 자동차 생산단계/ 자동차 사용 단계/
자동차 수명 종료 단계/ 전주기 평가 종합/ 리튬이온배터리의 재순환
맺는 글
아주 간략한 요약/ 다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이야기/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전환/ 주도자로서의 정부/ 책임 있는 주체로서의 정부/ 노동자들을 고르게 대변해야 할 노동조합/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전환은 보통 사람들에게 더 절실하다
참고한 도서와 자료/ 그림 출처
Author
박근태
어릴 적 아인슈타인을 동경했으나 천재가 아닌 것 같아 공학을 전공했고, 현재까지 20년 넘게 자동차회사 연구소에서 자동차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철이 들면서 우리 사회에는 ‘로봇 태권 V’보다 노동조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남양본부장,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노사관계학(석사)과 경영학(박사)을 공부했고, 독립연구자로 자동차산업과 노동, 노사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릴 적 아인슈타인을 동경했으나 천재가 아닌 것 같아 공학을 전공했고, 현재까지 20년 넘게 자동차회사 연구소에서 자동차 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철이 들면서 우리 사회에는 ‘로봇 태권 V’보다 노동조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남양본부장,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노사관계학(석사)과 경영학(박사)을 공부했고, 독립연구자로 자동차산업과 노동, 노사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