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는 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달팽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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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9
Pages/Weight/Size 153*220*10mm
ISBN 978897889469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느리지만 꾸준한 만인(萬人)의 매력쟁이
달팽이를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달팽이는 왜?’


달팽이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동물이다. 최근 반려동물로 달팽이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달팽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남북한을 합쳐 100종이 넘는 육산(陸産) 달팽이가 살고 있고, 그 생태 등에 관해서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 여기에다 산업화에 따른 개체 수 감소로 달팽이와 접할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달팽이 생태 전반을 다룬 과학책은 여전히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 책은 스승과 제자 사이기도 한 우리나라 대표 ‘달팽이 전문가’인 두 저자가, 생생한 사진들과 풍부한 그림 자료를 비롯해 달팽이의 형태와 생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달팽이, 오랜 세월 인간과 함께 살아온 달팽이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기 쉬우면서도 세세하게 들려준다. 그래서 달팽이를 좋아하고, 달팽이를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초보자에서 마니아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Contents
경이로운 달팽이의 세계

1. 달팽이는 어떤 생물일까?

달팽이를 어떻게 분류할까/ 달팽이는 언제 지구상에 나타났을까/ 달팽이는 어디에 살고 있을까/ 달팽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똬리를 감으며 자라는 달팽이 껍데기/ 달팽이 껍데기의 뒤틀림과 꼬임 현상/ 오른쪽으로 감기는 달팽이의 껍데기/ 달팽이의 보호색, 색대/ 껍데기 없는 달팽이, 민달팽이/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은/ 점액의 다양한 역할/ 더듬이 끝에 달린 달팽이의 눈/ 달팽이의 감각기관, 더듬이와 평형포/ 달팽이는 무엇을 먹을까/ 달팽이는 이빨로 먹이를 먹는다/ 달팽이의 숨쉬기/ 달팽이는 암수한몸이다/ ‘사랑의 화살’을 쏘는 달팽이의 짝짓기/ 복잡한 달팽이의 생식기/ 달팽이의 알 낳기/ 달팽이의 부화/ 겨울잠, 여름잠을 자는 달팽이/ 달팽이의 뚜껑/ 달팽이의 천적/ 신비한 달팽이들

2. 우리나라에는 어떤 달팽이가 살까?

1. 고리갈고둥목
깨알우렁이과
2. 고설목
산우렁이과/ 깨알달팽이과/ 번데기우렁이과
3. 총알고둥목
기수우렁이과/ 목주림고둥과
4. 유폐목
고랑딱개비과/ 대추귀고둥과/ 양귀비고둥과/
5. 병안목
뾰족쨈물우렁이과/ 반디고둥과/ 번데기고둥과/ 쇠평지달팽이과/ 입고랑고둥과/ 실주름달팽이과/ 이빨번데기고둥과/ 입술대고둥아재비과/ 왕달팽이과/ 대고둥과/ 입술대고둥과/ 평탑달팽이과/ 납작평탑달팽이과/ 주름번데기과/ 나사호박달팽이과/ 밤달팽이과/ 호박달팽이과/ 달팽이과/ 외줄달팽이과/ 뾰족민달팽이과/ 민달팽이과

3. 달팽이는 사람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까?

‘달팽이’라는 이름의 유래/ 일류 요리의 재료, 달팽이/ 기생충을 옮기는 달팽이/ 달팽이 채집하기/ 달팽이 기르기와 반려 달팽이/ 보호해야 할 특산종 달팽이/ 달팽이와 사람

| 부록 | 우리나라 달팽이 목록
Author
권오길,이준상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신문과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고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수도여중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비롯해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2011년부터 <월간중앙>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생물의 죽살이』 『개눈과 틀니』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동물』 『흙에도 뭇 생명이…』 『산들에도 뭇 생명이…』를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와우각 상쟁』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고슴 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 한다지?』 『명태가 노가리를 까니, 북 어냐 동태냐』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도 어우렁더우렁』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2000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2002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2003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16년 동곡상(교육학술 부 문) 등을 수상했다.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신문과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고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수도여중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비롯해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2011년부터 <월간중앙>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생물의 죽살이』 『개눈과 틀니』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동물』 『흙에도 뭇 생명이…』 『산들에도 뭇 생명이…』를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와우각 상쟁』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고슴 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 한다지?』 『명태가 노가리를 까니, 북 어냐 동태냐』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도 어우렁더우렁』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2000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2002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2003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16년 동곡상(교육학술 부 문)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