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를 허(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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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3/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775743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포르노를 허(許)하라!』는 우리 사회에서 첨예한 논쟁거리가 되는 흥미진진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재미있게 위트 넘치는 글솜씨로 설명한다. 고사성어의 어원이 되는 옛날 이야기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 지혜롭고 합리적인 사고 능력을 갖추는 데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앞이야기

제1장. 포르노를 허(許)하라! - 매춘은?
1. 관음증을 강요하는 '문명 세계'
2. 닫힌 성관계와 열린 성관계
3. 우리 사회의 기본 이념
4. 포르노를 허(許)하라!
5. 그럼 매춘은?

제2장. 권리, 덕, 권위 그리고 체벌
1. 권위를 쫓는 사람들
2. 부정적 권위와 긍정적 권위
3. 표준적 권리의 형성 매커니즘
4. 중간 개념으로서의 덕, 그리고 덕치
5. 권위와 체벌

제3장. 병역 vs 출산, 군 가산점제
1. 당신도 십중팔구 여성차별주의자이다
2. 전통적 차별 논리와 그에 대한 어리석은 대답들
3. 여성에 대한 우대와 역차별 논란
4. 병역과 출산, 군 가산점 그리고 남녀평등

제4장. 존엄사인가, 살인인가?
1. 안락사 문제에 대한 피상적 논의의 심각성
2. 안락사와 자살
3. 존엄사를 위한 조건

제5장. 프로라이프와 낙태 논쟁
1. 낙태 천국에서 수면에 떠오른 찬반 논쟁
2. 의사회의 주장과 현행 낙태 관련법
3. 낙태 논쟁의 역사와 문제의 핵심 쟁점
4. 낙태를 바라보는 입장들
5. 낙태 논쟁의 종교적 성격

제6장. 식인종과 고려장
1. 다시 보자 '식인종'
2. 고려장의 아름다움?
3. 문화를 바라보는 극단적 견해들
4. 인간과 문화
5. 나는 왜 문화를 말하는가?

제7장. 위안부들은 진정 강제로 끌려갔는가?
1.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과 관련된 의문들
2. 역사로 독재자를 심판하라!
3. 역사 '왜곡'과 일본의 재무장
4. 역사는 사실이 아니다
5. 위안부, 무엇이 문제인가?
6. 역사가와 사료 - 부분과 전체
7. 열린 자세, 비판, 소통을 통한 접근 그리고 진보
Author
김민철
전라북도 촌에서 태어났으나, 두 살 때 강제 상경했다. 모범적인 학창생활을 했지만, 고등학생 때 강압적인 학교 분위기에 반발하다가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50대를 맞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학했던 기억이 있으며,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 선생님께 전달하는 데 반발해 학생회를 통해 무산시키는 등 그리 범상한 모습은 아니었다.
대학 입시에서 운 좋게(?)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이른바 전도가 유망한 학과에 진학하라는 권유를 물리치고, 삶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고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20여 년 철학 공부를 했으며, 대학원 시절에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동양학연구장학생 선발시험에 합격해 하버드행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장기간 비행기를 타는 것이 싫어서 한국에서 공부하겠다는 무모한 선택을 했다.
지은 책으로 『철학 땅으로 내려오다』 『포르노를 허하라』(문광부 우수 교양도서)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윤리의 역사, 도덕의 이론』(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유학의 갈림길』이 있다. 서울대, 경기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촌에서 태어났으나, 두 살 때 강제 상경했다. 모범적인 학창생활을 했지만, 고등학생 때 강압적인 학교 분위기에 반발하다가 아이스하키 스틱으로 50대를 맞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학했던 기억이 있으며,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 선생님께 전달하는 데 반발해 학생회를 통해 무산시키는 등 그리 범상한 모습은 아니었다.
대학 입시에서 운 좋게(?) 좋은 성적을 받았으나, 이른바 전도가 유망한 학과에 진학하라는 권유를 물리치고, 삶에 대한 궁금증을 풀려고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20여 년 철학 공부를 했으며, 대학원 시절에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동양학연구장학생 선발시험에 합격해 하버드행을 택할 수도 있었지만, 장기간 비행기를 타는 것이 싫어서 한국에서 공부하겠다는 무모한 선택을 했다.
지은 책으로 『철학 땅으로 내려오다』 『포르노를 허하라』(문광부 우수 교양도서)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윤리의 역사, 도덕의 이론』(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 『유학의 갈림길』이 있다. 서울대, 경기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저술활동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