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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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05
Pages/Weight/Size 183*240*6mm
ISBN 9788976505743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서로의 마음에 초록색 불을 밝히는 이야기

나와는 다른 친구를 사귀며 겪는
다양한 감정을 사랑스럽게 그린 동화.

동화 작가 조성자의 새 책!


엄마 친구 딸 아영이는 상경이와 너무 달랐습니다. 고기반찬을 좋아하고,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상경이와는 달리 아영이는 고기 냄새조차 싫어했고, 책만 봤으니까요. 상경이는 그런 아영이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까칠한 아영이의 말투도 싫었고요.

그런데 상경이는 아영이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낯선 감정을 느꼈습니다. 혼자서 책만 보는 이유가 아빠가 그리워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가슴이 뜨뜻해지며 코끝이 알알해졌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가 환경운동가가 되고 싶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심술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아영이가 신경 쓰였습니다.

상경이는 친구들에게 아영이를 자신의 파자마 파티에 초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자신처럼 아영이를 음식 냄새도 잘 맡고, 장난도 잘 치는 재밌는 아이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지요. 상경이는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읽고 또 읽으며 아영이를 자신과 잘 맞는 친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과연 상경이와 아영이는 파자마 파티에서 어떤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까요? 그리고 상경이와 아영이는 끝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Contents
책만 먹는 아이 4
아영이가 책을 읽는 이유 18
파자마 파티의 맛 29
이런 마음 처음이야 45
친구 목록에 오른 아이 55
그저 그런 파자마 파티 66
작가의 말_가슴에 초록색 불이 켜지다 80
Author
조성자,차상미
1957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다.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딱지, 딱지, 코딱지』, 『하늘 끝 마을』, 『겨자씨의 꿈』, 『엄마 몰래』,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벌렁코 하영이』, 『하필이면 조은조』, 『비겁한 구경꾼』, 『이런 마음 처음이야』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 『마녀 이모와 피렌체를 가다』 등이 있다.
1957년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다.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해 12월 ‘아동문예’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있다. 작품으로 동화 『기차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딱지, 딱지, 코딱지』, 『하늘 끝 마을』, 『겨자씨의 꿈』, 『엄마 몰래』,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벌렁코 하영이』, 『하필이면 조은조』, 『비겁한 구경꾼』, 『이런 마음 처음이야』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서 『신들의 나라 그리스』, 『마녀 이모와 피렌체를 가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