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수렴되는 과학기술이 미래 사회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미래는 어떻게 올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 프린팅·자율주행차·생명과학의 가장 최근 정보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은 먼저 과학기술의 변천 과정을 중심으로 인류의 문명사를 살핀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우리 스스로 찾기 위해서이다.
미래(未來)는 말 그대로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다. 너무도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폭이 넓어서 누구도 확실한 예측을 하기 힘들다. 그러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말처럼,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려면 늘 배우고, 새롭게 질문하며, 우리 모두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스위스의 3대에 걸친 과학 모험가 집안을 소개하는 이유이다.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의 씨앗은 오늘에 있다.
Contents
머리말 - 꿈꾸는 미래에서 만드는 미래로 *4
1. 변화의 시대를 사는 우리 _4차 산업혁명 *11
2. 생각하는 도구를 갖는다 _인공지능 *35
3. 모든 것이 연결된다 _사물인터넷 *63
4. 누구나 생산자가 된다 _3D 프린팅 *79
5. 이동의 자유가 온다 _자율주행차 *93
6. 호모 사피엔스냐, GMO 사피엔스냐? _생명과학 *121
7.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까? _질문하는 힘 *149
8. 모험가 3대에게 배운다 _미래인의 삶 *169
Author
곽노필
한겨레신문 미래팀장. 어릴 적 ‘장래 희망’이었던 언론인의 길을 걷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988년 국민 모금으로 탄생한 한겨레신문사에 기자로 입사해 경제, 사회, 국제, 과학, 생활 분야를 두루 거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미래연구소에서 미래학 단기 연수 과정을 마쳤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는 경구를 좋아한다. 다양한 미래 관련 정보를 전하는 ‘곽노필의 미래창’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미래팀장. 어릴 적 ‘장래 희망’이었던 언론인의 길을 걷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988년 국민 모금으로 탄생한 한겨레신문사에 기자로 입사해 경제, 사회, 국제, 과학, 생활 분야를 두루 거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미래연구소에서 미래학 단기 연수 과정을 마쳤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는 경구를 좋아한다. 다양한 미래 관련 정보를 전하는 ‘곽노필의 미래창’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