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문화는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적 풍요의 의식을 담고 있다. 특히 고급문화의 향유물이었던 차는 각 문화의 고급문화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면서 그 문화자체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차의 문화를 통해서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려고 시도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Contents
1. 문화로서의 차 - 녹차vs홍차
유럽인의 차 발견
영국에 정착한 홍차
홍차 문화의 빛과 그림자
2. 상품으로서의 차 - 세계 시장에서의 일본 차
일본의 개항과 세계 시장
차를 둘러싼 일본의 정보 활동
일본 차의 도전과 그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