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도쿠가와 시대 사상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어 에도 시대의 사상사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지않게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에도 시대 사상사에 지나치게 무관심했던 우리가, 에도 시대 정신사의 본질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그 시대의 사람과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지, 또 어떻게 근대와 연결되는지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했다.
Contents
1. 주자학과 그 수용
2. 양명학과 그 수용
3. 고학 사상의 형성과 전개
4. 사무라이의 도덕
5. 조닌과 상업 긍정의 사상
6. 18세기의 개명 사상
7. 경세가의 사상과 민중의 사상
8. 국학운동과 그 인물들
9. 막부 시대 말기 지사들의 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