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의 숨은 주역들

우리가 잘 몰랐던, 산업혁명을 이끈 15인의 혁신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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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20
Pages/Weight/Size 151*224*20mm
ISBN 9788976339911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혁명에서 혁명을 배우다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 3D 프린터의 시대지만…
수차, 증기기관, 컨베이어 벨트의 시대에서도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
산업혁명이라는 격랑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18세기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래 인류는 점점 더 빠르고 가팔라지는 변화의 격랑을 맞이하고 있다. 『산업혁명의 숨은 주역들』은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온 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산업혁명의 진정한 주역이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역은 아니라는 점에서 좀 더 흥미롭다.

이 책은 증기기관이 이미 발명되었지만 수차의 개량에 힘을 쏟은 스미턴을 통해 신기술을 바라보는 맹목적인 시각을 교정한다. 또 증기기관을 산업혁명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만든 저 유명한 와트 대신 와트의 특허 기간을 연장시킨 볼턴에게 초점을 맞춤으로써 기술혁신이 성공하기 위한 제도혁신을 고민하도록 이끈다.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류의 꿈을 실현시킨 인물로 추앙받는 라이트 형제 대신 저명한 과학자로 사회의 높은 기대 속에 비행 실험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만 랭글리에게 눈을 돌림으로써 혁신의 실패와 그에 대처하는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게끔 이끈다. 이처럼 산업혁명의 ‘숨은’ 주역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삶의 자세와 지혜를 알려줄 것이다.
Contents
이야기를 시작하며

Prologue. 우리 시대의 산업혁명과 과거의 산업혁명
【참고】 콘드라티예프 파동과 산업혁명

Part 1. 길고도 험한 혁신의 길
01. 존 스미턴, 철제 수차로 산업혁명의 바퀴를 돌리다
02. 익명의 혁신가, 개량의 축적이 혁신을 견인하다
【참고】 크리스텐슨의 파괴적 혁신 모델

Part 2. 규칙을 창조하는 게임체인저
03. 벤저민 마셜, ‘시간의 규칙’을 만들다
04. 존 H. 홀, 산업의 알파벳을 창시하다
【참고】 ‘급진적 혁신’과 ‘진화적으로 안정적인 전략’

Part 3. 혁신이 실패할 때 - 안트러프러너와 사회
05. 새뮤얼 랭글리, 은발의 혁신가
06. 하워드 휴스, 은둔의 혁신가

Part 4. 산업혁명의 정치학
07. 매슈 볼턴, 산업 로비스트의 원조
08. 미셸 슈발리에, 네트워크 사회를 꿈꾸다
【참고】 조엘 모키어의 ‘산업에서의 계몽’

Part 5. 여성과 산업혁명
09. 루시 라콤, 공장의 숙녀
10. 마담 C. J. 워커, 대량소비 시장을 노크하다
11. 마거릿 해밀턴, ‘달 착륙’을 코딩하다

Part 6. 산업, 과학을 만나다
12. 로버트 왓슨 와트, 과학혁명의 주역이 된 와트의 후손
13. 찰스 스타인, 전략가가 된 과학자

Part 7. 산업혁명과 데이터
14. 매슈 모리, 해저 지도를 그리다
15. 엘리 젭슨, ‘리틀 블랙 북’으로 연 하늘길

Epilogue. 4차 산업혁명, 우리의 이야기
참고문헌
Author
김은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경영과학)를,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조직이론) 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인사조직과 경영전략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삼성그룹의 조직문화 진단 툴을 개발하는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다. 조직문화센터장을 거쳐 경영전략실장과 산업전략실장을 지냈다.

2017년 《기업 진화의 비밀-기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출간하여 인류의 협력적 진화를 통한 발전의 역사 속에서 기업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2018년 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는 산업혁명의 역사를 다룬 《산업혁명의 숨은 주역들》을 집필하였으며, 매년 출간되는 《SERI 전망》 시리즈와 《한국의 기업경영 20년》 등 숱한 책을 함께 썼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여시재를 비롯하여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전략, 기술, 인사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경영과학)를,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조직이론) 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인사조직과 경영전략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삼성그룹의 조직문화 진단 툴을 개발하는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다. 조직문화센터장을 거쳐 경영전략실장과 산업전략실장을 지냈다.

2017년 《기업 진화의 비밀-기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출간하여 인류의 협력적 진화를 통한 발전의 역사 속에서 기업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2018년 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는 산업혁명의 역사를 다룬 《산업혁명의 숨은 주역들》을 집필하였으며, 매년 출간되는 《SERI 전망》 시리즈와 《한국의 기업경영 20년》 등 숱한 책을 함께 썼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여시재를 비롯하여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전략, 기술, 인사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