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실리콘밸리, 광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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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9/10
Pages/Weight/Size 150*215*30mm
ISBN 978897633112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화웨이, 텐센트, DJI, 비야디 등
중국 최고의 첨단기업들을 탄생시킨 혁신의 허브,
광둥을 모르고는 중국 경제를 말할 수 없다!


국토 면적으로는 우리의 96배, 인구로는 27배나 되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한눈에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다. 특히나 지역 간 발전 격차가 큰 탓에 자칫하면 평균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중국 경제를 제대로 알기 위해 반드시 지역별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이유다. 이런 관점에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온 광둥성은 중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데 최적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광둥성은 중국 대외개방 역사의 중심지로 적극적인 개혁개방 정책과 수출 전략으로 중국 내에서 32년간 GDP 1위를 차지해왔으며, 광둥성 언론들은 곧 한국의 GDP를 추월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산업과 기술의 혁신 현황을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광둥성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중국의 경쟁력이 어디에서 비롯되고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특히 광저우에서 선전을 거쳐 홍콩으로 이어지는 지역을 ‘차이나 실리콘밸리’라고 이름 붙이고, 직접 찾아가 보고 들은 중국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담고 있다.

사실 한국에서 중국에 대한 관심은 베이징과 상하이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중국 경제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광둥성 경제를 3년간 가장 가까이서, 가장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경험을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라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진짜 중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묻고 있다.
Contents
추천사
책을 내며
프롤로그 · 후 여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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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우리가 광둥성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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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강의 기적, 중국 제일의 경제대성으로
2. 극적인 경제성장의 원천, 개방과 협력
3.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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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차이나 실리콘밸리로 거듭난 광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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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저우, 중국 대외교역의 살아 있는 역사
2. 선전,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이 된 경제특구
3. 후이저우, 이 지역 공무원 명함에는 한글이 있다
4. 둥관, 가난한 농촌마을에서 세계의 공장으로
5. 웨강아오따완취, 새로운 거대 경제권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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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 광둥성 4차 산업혁명의 기승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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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起): 제조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성장의 축을 바꾸다
2. 승(承): 4차 산업혁명의 성패는 R&D 투자에 달려 있다
3. 전(·): 4차 산업혁명은 5G와 인공지능 기술 육성이 핵심이다
4. 결(·): 친환경 저탄소 경제에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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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 차이나 실리콘밸리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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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웨이, “중화민족에 미래가 있다”
2. 텐센트, 온라인 영토에 세운 거대한 펭귄제국
3. DJI, 드론으로 세계제패를 꿈꾸다
4. 비야디, 워런 버핏이 선택한 신재생에너지자동차 기업
5. 메이디, 스마트팩토리를 향한 혁신
6. 중국 공유경제의 실험, 실패에서 도전을 배우다
7. 광둥성 혁신기업들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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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 광둥성은 중국의 성장을 계속 선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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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둥성 발전의 4원소
2. 광둥성 경제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묻다
3. 코로나19 팬데믹, Dead Stone or Square One?

에필로그 · 후 여사는 요즘
부록 · 중국에서 경험한 코로나19 팬데믹
주석
참고문헌
Author
김수영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학교(UIBE)에서 한중 자국통화 결제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부터 3년간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상무영사로서의 근무를 마치고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공공정책국 윤리경영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2년 제46회 행정고시 재경직렬에 합격하여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예산실을 거쳐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실에서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대외 협상에 참여했고, 이후 공공정책국에서 공공기관 개혁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한국의 중장기 경제사회 발전정책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는 시야를 넓혀 중국 경제의 현실을 직면하고 글로벌 경제 속의 한국 경제를 고민할 수 있었다.

광둥성에서 보낸 3년의 시간과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정책과 의지가 경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학교(UIBE)에서 한중 자국통화 결제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MBA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부터 3년간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상무영사로서의 근무를 마치고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공공정책국 윤리경영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2년 제46회 행정고시 재경직렬에 합격하여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예산실을 거쳐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실에서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대외 협상에 참여했고, 이후 공공정책국에서 공공기관 개혁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한국의 중장기 경제사회 발전정책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주광저우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는 시야를 넓혀 중국 경제의 현실을 직면하고 글로벌 경제 속의 한국 경제를 고민할 수 있었다.

광둥성에서 보낸 3년의 시간과 경험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정책과 의지가 경제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