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길

『노자도덕경』을 수행의 관점에서 해석하여, 노자의 수행법을 밝히고 노자처럼 살아가는 법을 모색하는 책이다. 상편 [수행]에서는 도와 자연에 대한 내용과 도와 하나되는 길로서의 수행법, 그리고 수행을 하는 주체인 도인과 관련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하편 [세상사]에는 세상을 경영하거나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훈들이 정치와 처세로 구분되어 실려 있다.

상편 수행
제1부 도와 자연
제2부 수행
제3부 도인

하편 세상사
제1부 정치
제2부 처세

부록
저자후기

노자,소요 이기주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Publication Date	2005/09/14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5612312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