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큰스님

작은 솔씨가 푸른 소나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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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10/3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5611834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BBS 불교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이었던 고승열전을 소설형식으로 펴낸 이 시리즈는 한국불교사의 격랑 속에서 묵묵히 우리 불교를 지켜온 고승대덕 24분의 삶의 기록을 엮은것이다.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재현된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큰스님들의 생생하고 장엄한 일대기와 그분들의 진면목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제2권은 세 차례에 걸쳐 깨달음을 얻었고, 중국의 큰 사찰을 순례하면서 우리 불교의 정신을 널리 펴 보여 조선 불교의 자존심을 세운 용성큰스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앞장서 활동하였으며, 이로 인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스님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서구 종교의 유입, 왜색 불교의 폐해에 맞서며 1922년 59세 때 문자 강도성에 대각교를 세운후 독립운동을 하는 한편, 산중에만 있던 불교를 대중들에게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선 포교를 위시하여 많은 경전을 번역, 간행하기도 하였다. 불교 중흥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염원하였지만 끈내 그 빛을 보지 못한 채 법랍 61세로 입적하였다.
Contents
1. 요원의 불길
2. 빼앗긴 나라를 찾는 게 죄가 된다면
3. 육자진언은 다 외우셨는가?
4. 야경꾼의 딱딱이 소리
5. 부처님 경전이 한문감옥에 갇혀 있다
6. 나라를 도둑질한 자들
7. 까치밥을 남겨두고 고수레를 하는 뜻은
8. 대각교를 설립하다
9. 내가 이 너인가, 네가 이 나인가
10. 소가 비록 풀은 먹지만
11. 많이 할수록 좋은 거짓말
12. 한 쪽박의 물로 큰 화산을 끌 수 있다면
13. 이상한 걸인
14. 쌀가마니에 담긴 사연
15. 옴마니반메훔 밥 한술 줍쇼
16. 배신자
17. 조선 주장자 맛이 과연 어떠십니까
18. 말이나 글로써 가르쳐줄 수 없는 것
19. 소가 되어 은혜 갚으리
전남 영암 출생으로 동국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MBC-TV 개국기념작품 공모에 소설 <末島>가 당선되었으며, MBC에서 <오발탄>,<신문고>,<세계 속의 한국인>등을 집필했다. 그 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부회장, 저작권대책위원장,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감사,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했고,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법보신문> 논설위원, 법정스님이 제창한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본부장, 출판연구소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BBS불교방송을 통해 <고승열전>을 장기간 집필했고, <불교를 알면 평생이 즐겁다>,<불경과 성경 왜 이렇게 같을까>,<회색고무신>등의 저서가 있으며, 기업체 단체 연수회에 초빙되어 특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