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우크라이나 오렌지 민주화 혁명의 주역이자 '우크라이나의 잔다르크'로 일컬어지는 율리아 티모셴코. 저자인 권경복 기자는 우크라이나의 정치 상황을 연구하고 취재하며 율리아 티모셴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직접 인터뷰를 한 후 그에 대한 책을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책에는 정치인 티모셴코의 모습뿐 아니라 인간적 면모와 매력이 흥미롭게 서술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2010년 2월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까지의 흥미진진했던 삶, 가스공주가 되기까지의 과정, 혁명 과정에서의 모습,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생각 및 꿋꿋함, 우크라이나만의 독특한 클랜 정치, 그녀를 둘러싼 논란 등이 상세히 그려졌다.
Contents
추천사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경제계를 뒤흔든 '가스 공주'
존경과 정직의 의미 '율리야'
만능 운동선수가 보여준 리더십
결혼이 가져다준 '선물'
블루오션 공략, 벤처 사업 대박 나다
'가스 공주'로 거듭나다
우크라이나의 가스 시장
오렌지 혁명을 주도한 '잔 다르크'
정치 인생이 시작되는 순간
초보 정치인, 클랜 정치에 편입되다
본격화된 정치 시련
정치적 대부 라자렌코와 결별하다
구속 그리고 곤가제 사건
티모셴코 블록의 탄생과 코사
정치권 '태풍의 눈'이 되다
오렌지 민주화 혁명의 주역
오렌지 혁명의 상징, 마이단
혁명 동지들의 배신, 상처뿐인 승리
우크라이나 최초의 여성 총리
러시아와의 애증 관계
탈러시아, 친서방ㆍ친유럽으로
오렌지 개헌안 발효와 신 삼두정치
붉은색 하트로 총선을 누비다
오렌지의 배신, 상처뿐인 승리
난장판이 된 우크라이나 정치
언론 자유를 위한 열정
빛바랜 오렌지 혁명
재건을 위한 야심 찬 계획
2기 총리에서 대권 도전까지
연립 정부 구성에 합의하다
2기 티모셴코 내각 출범
유셴코와 또다시 갈라서다
신 가스관 프로젝트
또 하나의 블루오션, 항공 산업
불신임안을 넘어 대권 도전으로
재산 관련 논란을 잠재우다
단일화 실패로 첫 대선 분패
다시 대선에 도전하다
아름다움이 나라를 바꾼다
'뷰티 스파셋 미르'
막을 수 없는 정치적 열정
7개월짜리 총리, 국내외 지명도는 최고
진주목걸이와 마거릿 대처
티모셴코 딸의 대물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