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운동사론

$21.60
SKU
978897483355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hu 05/3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Thu 05/2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8/08/01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7483355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1980년대 후반 시점에서 식민지시대 민족해방운동과 해방 직후 민족통일운동의 역사성을 살펴보고 민족운동으로서의 통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그 핵심 내용은 외세의 침략을 저지하거나 식민지배를 벗어나는 일이 우리 근·현대 민족운동의 주된 과제였으나 외세를 극복하는 일과 함께 민주주의 통일민족국가를 수립하는 일이 함께 수행되어야 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관점에 따라 이 책은 대한제국 시기의 민족주의 운동과 식민지 시기의 민족주의 운동, 해방 후의 민족주의 운동을 돌아보며, 통일민족국가를 향한 노정이 이미 과거로부터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대한제국 시기의 공화주의 운동, 식민지 시기의 독립운동전선, 분단 이후의 민족통일 운동이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평가인 것이다.

비록 해방 후 통일민족국가 수립에는 실패했지만 민족주의 운동의 귀중한 유산이 축적되어 있다는 사실로 하여금 우리가 나아갈 여정에 역사적 필연성을 부여하고 있다.
Contents
1부 분단과 통일운동

01 한국 근대 민족주의의 전개 과정
02 좌우합작운동의 경위와 그 성격
03 4월혁명의 민족사적 맥락
04 민족분단의 역사적 원인

2부 민족운동사의 성격

01 독립운동 과정의 민족국가건설론
02 동도서기론의 재음미
03 민족운동·삼균주의·조소앙
04 일제 시대의 반식민사학론

3부 민족운동의 전제

01 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지속되었는가
02 실학의 상공업발전론
03 대한제국 앞의 네 가지 길
04 일제 통치의 민족사적 피해

4부 민족운동사론의 주변

01 독립운동사 연구론
02 신간회운동 연구론
03 지식인과 역사 변혁
04 역사학이 찾은 시대와 소설이 담은 시대
05 소설 『토지』와 한국 근대사

5부 일제 식민지배 청산의 과제

01 〔대담〕 한·일 근대사를 바로잡는다 -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향하며
02 일본군 ‘위안부’의 개념과 호칭 문제
03 침략전쟁기 강제 동원된 조선 노동자의 저항
04 독도는 왜 일본 땅이 아닌가
Author
강만길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역사가의 시간』 등이 있다.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와 저술활동을 통해 진보적 민족사학의 발전에 힘을 쏟았다. 1998년부터 약 10년간 통일고문을 역임했고, 남북역사학자협의회 남측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재단법인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설립해 젊은 한국근현대사 전공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상업자본의 발달』 『분단시대의 역사인식』 『일제시대 빈민생활사 연구』 『통일운동시대의 역사인식』 『고쳐 쓴 한국근대사』 『고쳐 쓴 한국현대사』 『20세기 우리 역사』 『역사는 이상의 현실화 과정이다』 『역사가의 시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