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집은 20세기 초 우크라이나 현대시문학의 태동에서부터 현재 문단에서 활동하는 50여 주요시인들의 작품들을 망라하여 수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현대시의 구절과 행렬은 예술적이며 미학적인 항로를 따라가지만 민족과 정체를 드러내는 신념의 낭독이기도 했다. 초기 상징주의 선언문을 낭독한 오스탑 루츠키에서부터 아방가르드의 효시가 된 미래파, 이주문학을 대표한 프라하학파, 신낭만주의자였던 파블로 티치나와 블라디미르 쇼슈라, 50년대 뉴욕그룹, 반체재 저항정신의 60세대와 전환기 포스트 모더니즘 성향의 문학적 퍼포먼스 그룹까지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대학 폴란드어과(문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유럽어문학과(문화석사), 폴란드 국립 바르민스코-마주르스키대학교 동슬라브어대학(우크라이나문학박사)을 졸업했다. 우크라이나 가톨릭대학교 신학용어와 번역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 발칸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동 대학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어'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대학 폴란드어과(문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유럽어문학과(문화석사), 폴란드 국립 바르민스코-마주르스키대학교 동슬라브어대학(우크라이나문학박사)을 졸업했다. 우크라이나 가톨릭대학교 신학용어와 번역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 발칸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동 대학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어'과목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