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공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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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31
Pages/Weight/Size 152*210*20mm
ISBN 9788974799151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왜 수많은 마음 공부와 영적 수행에도
우리는 여전히 그 자리인가?

마음 공부를 시작하거나 오래 한 사람,
마음 공부를 마쳤다고 믿거나 혹은 의심해본 사람,
이들 모두가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마음 공부가 상품이 되는 시대이다.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세계에서도 사이비(가짜)는 있기 마련이어서, 가짜 영성 전문가와 수련 센터들이 도처에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에고(Ego)가 우리의 생각, 감정, 오감을 이용해 진정한 마음 공부의 길을 교묘하게 방해한다는 데 있다. 깨달음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만족하거나, 스스로 높은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하거나, 안정적인 삶을 돕는 수단으로 마음 공부를 하는 등, 에고는 너무나 간사해서 스스로를 속이며 잘못된 마음 수행의 길로 이끈다. 이 책은 에고가 만드는 함정들을 하나하나 파헤치며 근본적인 마음 공부의 본질과 그 수행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모두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질문과 대답’으로 마음 공부를 하는 이들이 한 번은 가졌을 의심과 의문에 대한 답을 풀어준다.
Contents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영적 물질주의, 에고가 만들어낸 가짜 깨달음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텅 빈 그릇이 되어라
나의 구루(Guru)는 ‘상황’이다
마음 공부를 시작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들
깨달음의 경험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 그것이 에고이다
무언가를 얻으려는 기대로 가득 찬 수행의 어리석음
완전히 열리지 못한 마음 공부는 욕망의 윤회를 되풀이한다
본래 별것 없음을 알면 세상의 가짜들이 다 보인다
에고가 만들어지는 다섯 단계
감옥에서 벗어나려면 벽을 받아들여야 한다
에고를 뛰어넘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애쓰지 않고 저절로 되는 경지, 바라밀
세상 그 무엇도 두렵지 않게 하는 주문
제3의 자비, 무자비한 자비를 보라
에고를 변성시켜 마침내 열반과 하나 되다
초걈 트룽파에 대하여
Author
초걈 트룽파,이현주
티베트 스님, 존경받는 명상가, 영적 지도자, 예술가로 널리 알려진 초걈 트퉁파는 서양 세계에 불교를 전파한 중추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태어난 지 13개월 만에 환생한 스승[Tulku]으로 인정받은 그는 어려서부터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인 수련법을 두루 익혔으며 18세에 모든 학업을 마치고 불교 박사 학위(신학, 철학, 심리학)를 받았다. 이후 인도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서양 문화에 대한 남다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양인들에게 불교의 진리[法, Dharma]를 가르쳤다. 17년간 미국과 캐나다, 유럽을 오가며 수백 회가 넘는 강연과 세미나를 펼쳤으며 전 세계에 100개가 넘는 명상 센터를 건립했다. 그에게서 불교를 배운 학생들, 또 그가 만든 여러 단체들이 오늘날 서양 불교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불교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 책은 1970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 있는 카르마 드종(Karma Dzong) 명상 센터에서 초걈 트룽파가 강의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강의를 통해,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에고가 만든 거짓 영성과 자기중심적 마음 공부에 빠져들게 되는지 파헤친다. 그리고 이른바 ‘영적 물질주의[Spiritual Materialism]’라 불리는 자기기만에서 벗어나 참된 영성, 참된 마음 공부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전보다 더한 물질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의 가르침이 날카롭고 뼈아프게 폐부를 찌른다. 그 아픔을 견뎌내고 진정으로 포기하는 용기와 열린 마음으로 진실과 마주할 수 있다면, 이 책이 ‘가짜’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되어줄 것이다.
티베트 스님, 존경받는 명상가, 영적 지도자, 예술가로 널리 알려진 초걈 트퉁파는 서양 세계에 불교를 전파한 중추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태어난 지 13개월 만에 환생한 스승[Tulku]으로 인정받은 그는 어려서부터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인 수련법을 두루 익혔으며 18세에 모든 학업을 마치고 불교 박사 학위(신학, 철학, 심리학)를 받았다. 이후 인도를 거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서양 문화에 대한 남다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양인들에게 불교의 진리[法, Dharma]를 가르쳤다. 17년간 미국과 캐나다, 유럽을 오가며 수백 회가 넘는 강연과 세미나를 펼쳤으며 전 세계에 100개가 넘는 명상 센터를 건립했다. 그에게서 불교를 배운 학생들, 또 그가 만든 여러 단체들이 오늘날 서양 불교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불교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 책은 1970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 있는 카르마 드종(Karma Dzong) 명상 센터에서 초걈 트룽파가 강의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강의를 통해,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에고가 만든 거짓 영성과 자기중심적 마음 공부에 빠져들게 되는지 파헤친다. 그리고 이른바 ‘영적 물질주의[Spiritual Materialism]’라 불리는 자기기만에서 벗어나 참된 영성, 참된 마음 공부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한다.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전보다 더한 물질주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의 가르침이 날카롭고 뼈아프게 폐부를 찌른다. 그 아픔을 견뎌내고 진정으로 포기하는 용기와 열린 마음으로 진실과 마주할 수 있다면, 이 책이 ‘가짜’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