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에서 저자가 3년간 '자비의 전화'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준비했던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를 일부 수정, 첨삭하여 엮은 책. 문체를 구어체 그대로 적어 생생하고 역동감 있게 다가온다.
Contents
1. 삶, 그 속에 깃든 의미
2. 함께 살아가는 세상
3. 우리 민족 우리 이웃
4. 날마다 좋은 날
5. 세간과 출세간
6. 공의 마음, 그 텅빈 충만
7. 완성을 향해가는 완성의 세계
1949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혜담스님은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광덕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승가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해군군종법사 대위 전역하였고, 일본 불교대학 대학원에서 「대품반야경에 있어서의 반야바라밀 연구」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선우도량 공동대표,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재심호계위원, 불교신문 논설위원, 불광사 주지를 역임한 그는 현재 경기도 검단산 각화사 주지,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를 맡고 있다. 역저서로 『반야경의 신앙』, 『대품반야바라밀경 상·하』, 『반야불교신행론』『한강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셔라』『방거사어록 강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