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10대와 함께 읽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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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9/02
Pages/Weight/Size 147*215*20mm
ISBN 978897479683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아하, 불교가 이렇게 쉬운 거였어!”

왜 사람들은 ‘불교가 어렵다’고 생각할까? 깨달음에 이르려는 수행자들의 뼈를 깎는 고행, 팔만 개가 넘는 경전, 그리고 한자와 고대 인도어로 쓰인 논서들 때문일까? 이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불교는 청소년들에게 더 다가서지 못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불교는 스스로 ‘마음 관리’와 ‘생각 습관’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청소년 시기에 보다 유용한 삶의 도구이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불교의 좋은 점을 쉽게 전해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했다.

사실 알고 보면 불교는 어렵지 않다. 부처님이 살았던 당시에는 문자가 없었다. 오로지 말로 뜻을 주고받고 소통하던 때, 부처님의 가르침이 어렵고 복잡했다면 2천6백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이어오지 못했을 것이다. 부처님은 깨닫고 난 뒤 오롯이 걸어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이 알게 된 바를 전해주었는데, 모두들 그 자리에서 듣고 바로 이해했다. 이 책은 이러한 부처님의 쉽고 간결한 가르침을 담았다. ‘불교’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인문교양서로서,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타인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세상 속의 ‘나’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더 유익한 친구가 되어 주는 책이다.
Contents
1장
불교는 인도사람,
붓다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해
부처님은 신일까? 사람일까?
부처님은 무엇을 깨달았을까?
우리에게 부처님 씨앗이 있다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이 무슨 말이야?
부처님 이름이 열 개라면서요?
부처님은 결혼도 하고 아들도 있었다
부처님은 제자가 얼마나 많았을까?
글자를 모르는 부처님은 어떻게 가르쳤을까?
부처님은 상한 돼지고기를 드시고 돌아가셨다면서?
부처님 이름이 열 개나 된다고?

2장
불교는 마음을 닦는 종교란다
마음을 어떻게 닦을까?
사성제가 뭐야?
팔정도가 뭐야?
팔정도는 하나씩 지키는 게 아니라고요?
육바라밀이 뭐야?
세상 모든 건 다 이어져 있다고?
도대체 공이 뭐야?
인연이란 말도 불교에서 나왔다면서?
수계가 뭐야?
삼귀의가 뭐예요?
번뇌가 뭐야?
우리 모두가 중생이라고?
화두가 뭐야?
안거가 뭐야?
업이 뭐야?
정말 지옥이 있을까?
기도하면 뭐든지 다 이룰 수 있어?
명상은 어떻게 해야 해?

3장
사찰에는 정말 신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지
일주문은 왜 기둥만 있어?
사천왕이 누구야?
법당은 뭐하는 곳이야?
만(卍)에는 무슨 뜻이 담겼어?
수리수리 마하수리, 뜻이 뭐야?
예불이 뭐야?
염주는 뭐하는 데 써?
목탁은 왜 치는 거야?
절에 가면 왜 대웅전에 먼저 가?
탑돌이를 왜 해?
절에선 어떨 때 종을 쳐?
절에 있는 사물이 궁금해
법당 벽에 왜 소 그림이 그려져 있어?
관세음보살은 참으로 손이 천 개일까?
절에는 불상이 왜 그렇게 많아?
적멸보궁에는 왜 부처님이 안 계셔?
불상엔 왜 머리카락이 있어?
절 기둥에 쓰여 있는 글자는 무슨 뜻이야?
부도가 뭐야?
연등은 왜 밝혀?

4장
스님은 왜 머리를 빡빡 깎을까?
왜 스님들은 꼭두새벽에 일어나는 걸까?
스님 옷 빛깔은 왜 잿빛이야?
스님들은 왜 모여 살아?
스님은 왜 머리를 빡빡 깎을까?
스님은 고기를 먹으면 안 될까?
스님들은 왜 탁발을 하셨어?
왜 스님은 결혼해선 안 돼?
절에선 왜 손 모아 인사해?
발우공양이 뭐야?
어떤 스님들은 왜 옷을 한쪽 어깨에만 걸쳐입어?
누구나 스님이 될 수 있을까?
보시는 돈 내는 거야?
엄마한테 왜 보살이라고 불러?
도반이 무슨 말이야?
포살이 뭐야?

5장
불교를 알면 힘이 엄청 세져
자비가 뭐야?
무소유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는 거야?
왜 “복 받으라”는 말 대신 “복 지으라”고 해
가피가 무슨 말이야?
동물을 풀어주는 방생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목숨을 죽이지 않아야 하는데 군대는 가야 해?
살인범도 깨달을 수 있을까?
부처님이 생각하는 사랑은 무엇일까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봐야 해?
부처님은 난민을 어떻게 아우르셨을까?
티끌만한 ‘나’가 세상에 미치는 힘은 얼마나 될까
Author
변택주,권용득
말하기만큼 우리 사이를 좋게 하는 것이 드물다. 한 권 두 권 책을 펴내다 보니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학생들과 말결을 섞으며 책 읽을 일이 심심치 않게 생긴다. 길상사에서 펼쳐진 법정 스님 법석 사회를 12년 동안 보며, 법정 스님이 “밥값이나 하고 가야 하겠다”며 빚은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에 들어가 마음·세상·자연과 어울림을 배웠다. “배운 것을 세상에 돌리지 않으면 제 구실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신 법정 스님 말씀에 따라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면서 모래 틈에라도 들어설 만큼 아주 작은, ‘꼬마평화도서관’을 열러 나라 곳곳을 다니고 있다. 이제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복도, 반찬가게와 카센터, 밥집과 카페, 교회와 절, 연립주택 현관 그리고 아픔이 깃든 역사터를 아울러 서른 군데가 넘는 곳에 둥지를 틀었다. 좋은 이웃들과 어울려 평화 책을 읽으며 마음을 나누다 보니 ‘평화’를 ‘어울려 살림’이라 새긴다.

아울러 『법정 스님 숨결』, 『법정 나를 물들이다』, 『가슴이 부르는 만남』, 『달 같은 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10대를 위한 ‘생각하는 말하기』, 『내 말 사용 설명서』, 『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카피레프트, 우주선을 쏘아올리다』를 좋은 벗들과 어울려 빚었다. 아울러 팟빵과 오디오클립, 팟캐스트에서[평화를 꿈꾸는 용자와 현자], [왁자지껄 말부림], [찾아가는 중립이야기], [경영공작소]란 이름으로 소리 방송도 하고 있다.
말하기만큼 우리 사이를 좋게 하는 것이 드물다. 한 권 두 권 책을 펴내다 보니 중·고등학교, 초등학교 학생들과 말결을 섞으며 책 읽을 일이 심심치 않게 생긴다. 길상사에서 펼쳐진 법정 스님 법석 사회를 12년 동안 보며, 법정 스님이 “밥값이나 하고 가야 하겠다”며 빚은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에 들어가 마음·세상·자연과 어울림을 배웠다. “배운 것을 세상에 돌리지 않으면 제 구실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신 법정 스님 말씀에 따라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면서 모래 틈에라도 들어설 만큼 아주 작은, ‘꼬마평화도서관’을 열러 나라 곳곳을 다니고 있다. 이제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복도, 반찬가게와 카센터, 밥집과 카페, 교회와 절, 연립주택 현관 그리고 아픔이 깃든 역사터를 아울러 서른 군데가 넘는 곳에 둥지를 틀었다. 좋은 이웃들과 어울려 평화 책을 읽으며 마음을 나누다 보니 ‘평화’를 ‘어울려 살림’이라 새긴다.

아울러 『법정 스님 숨결』, 『법정 나를 물들이다』, 『가슴이 부르는 만남』, 『달 같은 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10대를 위한 ‘생각하는 말하기』, 『내 말 사용 설명서』, 『벼리는 불교가 궁금해』, 『카피레프트, 우주선을 쏘아올리다』를 좋은 벗들과 어울려 빚었다. 아울러 팟빵과 오디오클립, 팟캐스트에서[평화를 꿈꾸는 용자와 현자], [왁자지껄 말부림], [찾아가는 중립이야기], [경영공작소]란 이름으로 소리 방송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