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19.55
SKU
978897479448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09/07
Pages/Weight/Size 152*210*20mm
ISBN 9788974794484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정신과 전공의 2년차이던 1985년 처음 불교를 만나 불교와 정신치료 사이의 공통점에 주목하고, 이후 불교를 정신치료에 꾸준히 접목시켜온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어느 순간 불교와 정신치료가 ‘둘’이 아니며, 불교가 그 자체로 훌륭한 정신치료임을 깨닫고는 불교를 통한 정신치료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불교를 더 깊이 알 필요가 있다고 느낀 그는 빨리어 불교 경전을 독파하는 한편, 경전에 씌어 있는 내용을 실제로 경험해보기 위해 2009년과 2013년에 병원 문을 닫고 미얀마와 한국을 오가며 수행에 몰두한다.

이 책은 그가 세운 불교정신치료의 바탕인 불교 수행, 그 가운데 파욱 수행에서 하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는 파욱 사야도와 그의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한 내용을 ‘파욱 숲속 수행센터’의 프로그램대로 정리하되, 본인의 체험과 이해를 곁들여 독자들이 참된 수행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에는 다른 불교 수행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장점이 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깨달은 불교 수행의 정신치료적 의미를 헤아린다는 점이다. 수행이란 수행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닌 삶을 위한 것이며, 그렇게 하려면 어떤 점을 유념해야 하는지를 짚는 것이다. 이 책이 수행을 통해서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한 건 바로 이 덕분이다.
Contents
추천사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파욱 수행이란 무엇인가
이 수행의 길에 나서기까지
파욱 수행과 사성제

2장 사마타 수행
선정의 의미
삼매를 얻는 40가지 방법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몸의 32부분에 대한 마음챙김
까시나를 통한 선정 수행
무색계 선정 수행
4가지 거룩한 마음 수행
4보호 명상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힘이 생겨난다

3장 물질 수행
4대 수행
물질 수행
자아에서 벗어난다는 것

4장 정신 수행
정신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
선정 인식과정
의문 인식과정?욕계 유익한 마음
5문 인식과정
5온의 식별
정신 수행은 어떻게 정신을 치료하는가

5장 연기 수행
연기를 보는 5가지 방법
1. 다섯 번째 방법
안팎으로 5온 식별하기
전생 보기
재생연결의 5온
바왕가의 5온
순수 의문 인식과정
5문 인식과정?5문전향의 5온
5전생의 원인과 결과 식별
미래 생
2. 첫 번째 방법
12연기를 순관하기
무명이 일어나므로 행이 일어난다
행이 일어나므로 식이 일어난다
식이 일어나므로 정신-물질이 일어난다
정신-물질이 일어나므로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난다
6가지 감각장소가 일어나므로 접촉이 일어난다
접촉이 일어나므로 느낌이 일어난다
느낌이 일어나므로 갈애가 일어난다
갈애가 일어나므로 취착이 일어난다
취착이 일어나므로 존재가 일어난다
존재가 일어나므로 태어남이 일어난다
태어남이 일어나므로 늙음과 죽음이 일어난다
연기 수행이 삶의 태도에 주는 영향

6장 위빠사나 수행
위빠사나에 들어가며
물질의 4가지 측면
정신의 4가지 측면
연기의 4가지 측면
위빠사나?무상, 고, 무아 보기
위빠사나 수행이 일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

결어
Author
전현수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다.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정신과 2년차 때 불교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이후 불교 공부와 수행을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적용했다.

2003년에 미얀마에서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수행을 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의 속성을 알아 몸과 마음에서 오는 괴로움을 많이 없애고 정신적인 문제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1990년에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수행을 위해 모두 두 차례 병원 문을 닫았다. 첫 번째는 2009년 3월부터 1년 동안이고, 두 번째는 2013년 11월부터 2년 동안이다. 2014년 가을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어느 정도 마쳤을 때 불교와 삶에 대한 의문이 모두 사라졌다.

저서로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사용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이야기』, 『부처님의 감정 수업』(공저)이 있으며 번역서로 『붓다의 심리학』(Mark Epstein)이 있다. 몇몇 저서는 해외에 출판되기도 했다. 『Samatha, Jhana, andVipassana』(Wisdom Publications) 『Buddhist Psychotherapy:Wisdom from Early Buddhist Teaching』(Springer) 등이다.

2018년에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로 불교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원효학술대상‘을 수상하였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다.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정신과 2년차 때 불교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이후 불교 공부와 수행을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적용했다.

2003년에 미얀마에서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수행을 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의 속성을 알아 몸과 마음에서 오는 괴로움을 많이 없애고 정신적인 문제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1990년에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수행을 위해 모두 두 차례 병원 문을 닫았다. 첫 번째는 2009년 3월부터 1년 동안이고, 두 번째는 2013년 11월부터 2년 동안이다. 2014년 가을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어느 정도 마쳤을 때 불교와 삶에 대한 의문이 모두 사라졌다.

저서로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사용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이야기』, 『부처님의 감정 수업』(공저)이 있으며 번역서로 『붓다의 심리학』(Mark Epstein)이 있다. 몇몇 저서는 해외에 출판되기도 했다. 『Samatha, Jhana, andVipassana』(Wisdom Publications) 『Buddhist Psychotherapy:Wisdom from Early Buddhist Teaching』(Springer) 등이다.

2018년에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로 불교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원효학술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