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과학

수용전념치료(ACT)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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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2/12
Pages/Weight/Size 152*225*23mm
ISBN 9788974793869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최신 심리학과 불교의 ‘자비’가 만나 탄생한
신차원의 심리치료법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불교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심리치료법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신간 《자비의 과학》은 불교의 자비를 응용한 새로운 심리치료법을 임상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서구의 심리학자들은 오래전부터 명상의 심신 안정 효과에 주목했고 이를 심리치료에 적용하려는 활발한 시도가 있었다. 이 중에서 미국의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존 카밧진 박사가 불교의 명상법 중 하나인 위빠사나(vipassana) 수행을 기반으로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MBSR)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후 미국 워싱턴 대학 심리학과 교수 마샤 리네한 역시 불교 수행을 바탕으로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고안했다.

이 두 가지 치료법의 특징을 설명하면,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은 우울증에,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성격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치료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 치료법 모두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많은 환자들이 증세가 호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액트(ACT)’로 불리는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이다. 수용전념치료는 위 두 가지 치료법을 모두 적용시킨 포괄적 심리치료법이다. 2000년경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마음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수용(Acceptance)’하고 타협해 심적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 불교 명상 기반의 심리치료법에는 수행의 개념만 부각된 측면이 강하다.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될수록 환자의 증세를 호전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이미 임상을 통해 밝혀졌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수행의 개념만으로는 완치까지 가기에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학자들은 치료에 더욱 진전을 보이려면 치료자와 환자가 치유적 관계 내에서 서로 ‘마음의 상처’를 공감하는 정서적 교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양 심리학계는 ‘자비(compassion)’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영국의 폴 길버트 박사에 의해 2010년 ‘자비초점치료(Compassion-Focused Therapy; CFT)’가 제창되었다. 명상 기반 치료법인 ‘수용전념치료(ACT)’와 자비를 바탕으로 탄생한 ‘자비초점치료(CFT)’가 융합해 새로운 심리치료의 장이 열린 것이다.
Contents
역자 서문
추천사(폴 길버트 박사)
협력하고, 배려하며, 생산적인 관계 구축하기:
시험적인 사례로서 ACT와 CFT(스티븐 C. 헤이즈 박사)
감사의 말씀
서론
1장. 자비: 정의와 진화적 뿌리
2장. 자비와 심리적 유연성
3장. CFT: 기원, 진화적 맥락 및 실무 개시
4장. 임상 실무에서 자기-자비 훈련
5장. 자비 훈련을 위해 치료적 관계 활용하기
6장. 자비-초점 ACT의 첫 요소
7장. 자비로운 마음 훈련하기
8장. 사례 공식화, 평가 및 치료 계획
9장. 종결과 새로운 시작
참고자료원
참고문헌
찾아보기
지은이
옮긴이
Author
데니스 터치,벤자민 쉔도르프,로라 실버슈타인,손정락,최명심
미국 뉴욕에 있는 마음챙김 및 자비초점치료센터(The Center for Mindfulness and Compassion Focused Therapy) 소장이다. 자비초점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터치는 저서 The Compassionate-Mind Guide to Overcoming Anxiety를 포함해서, 여러 권의 저자이기도 하다. 터치는 뉴욕에 있는 웨일 코넬(Weill Cornell) 의과 대학의 임상조교수이며, 응용 마음챙김, 수용 및 자비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심리치료자들을 수련시키고 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마음챙김 및 자비초점치료센터(The Center for Mindfulness and Compassion Focused Therapy) 소장이다. 자비초점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터치는 저서 The Compassionate-Mind Guide to Overcoming Anxiety를 포함해서, 여러 권의 저자이기도 하다. 터치는 뉴욕에 있는 웨일 코넬(Weill Cornell) 의과 대학의 임상조교수이며, 응용 마음챙김, 수용 및 자비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심리치료자들을 수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