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마음을 가져오라

달마와 혜능 그리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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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09
Pages/Weight/Size 157*223*24mm
ISBN 9788974793821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선현들이 제시한 수많은 길 가운데 어느 것이 맞는가?
혜담 스님의 50여 년 오롯한 수행이 답하다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인가? 선현들이 제시한 여러 가지 바람직한 길 가운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인가?’ 삶에 대한 깊은 회의와 고민 속에서 이십 대 청년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바로 부처님 말씀이었다.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한다.” [上求菩提 下化衆生] 이 한 줄의 가르침을 듣고 발심하여 출가한 지 50여 년! 『그대의 마음을 가져오라』는 오직 수행일념으로 점철되어온 혜담(慧潭) 스님의 소박하면서도 뜨거운 수행 여정을 담고 있다.
Contents
이 책을 쓰면서

제1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다[上求菩提]
제1장 깨달음[見性]이란 무엇인가·
1 깨달음에 관한 탐구의 시작
2 깨달음에의 접근
3 깨달음에 관한 착각인 처음의 상사각(相似覺)
4 깨달음에 관한 착각인 두 번째 상사각(相似覺)
5 깨달음에 관한 착각인 세 번째 상사각(相似覺)
6 참된 깨달음의 탐구
제2장 경전과 조사어록에 나타난 깨달음
1 덕소 국사의 깨달음
2 아라한의 깨달음
3 『무아상경』의 법문
4 집(集)의 법은 모두 멸(滅)의 법이다
5 아난 존자의 깨침
6 조사가 서쪽에서 오신 뜻[祖師西來意]

제2부 달마의 심(心)종교
제1장 달마 조사에 관한 기록
1 달마 조사와의 만남 - 『벽암록』 [제1칙]의 달마 조사
2 달마 조사의 전기(傳記)
·『이입사행론장권자(二入四行論長卷子)』
·두 개의 입장, 이법과 행위의 발견
3 본래로 돌아가기 위한 네 가지 실천
·첫째는 전생의 원한에 보답하는 행위[報怨行]
·둘째는 현생의 인연에 맡기는 행위[隨緣行]
·셋째는 과보를 구하지 않는 행위[無所求行]
·넷째는 법의 진실에 부합하는 행위[稱法行]
4 안심(安心)이 벽관이다 - 안심문답(安心問答)
·수행과 안심
·마음을 가지고 오라
·그대의 죄업을 가져오라
·인간의 무죄선언(無罪宣言)
·본래의 자기를 세우는 것이 최고의 참회다
5 불교(佛敎)와 불법(佛法)
·정법안장(正法眼藏) - 안목 있는 말
·사수(師授) 또는 면수(面授)
·불법은 단순한 교육의 문제가 아니다
6 벽관과 오정심관(五停心觀)·사념처관(四念處觀)의 차이점
·초기불교의 수행법
·부정관(不淨觀)
·자비관(慈悲觀)
·인연관(因緣觀)
·계분별관(界分別觀)
·수식관(數息觀)
7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
·몸은 깨끗하지 못한 것임을 관하는 것[觀身不淨]
·감각적인 것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온다고 관하는 것[觀受是苦]
·마음은 덧없는 것임을 관하는 것[觀心無常]
·일체 법은 본래 실체가 없음을 관하는 것[觀法無我]
8 달마교단의 수행법
·중도(中道)에 바탕을 둔 수행법
·중도(中道) - 모두를 초월한 자리
·부정(不淨)의 관념을 제거한 수행법
·새로운 신행운동
·부처님이 깨달은 궁극적인 진실
·우리 모두는 불성생명(佛性生命)

제3부 혜능 조사(慧能祖師)의 선불교(禪佛敎)
제1장 심종교(心宗敎)의 계승자 혜능 조사(慧能祖師)
1 혜능 조사의 생애와 오도(悟道)
·혜능 조사의 오도송(悟道頌)
·중국불교인 선불교(禪佛敎)
·본래 한 물건도 없다[本來無一物]
·불성은 항상 청정하다[佛性常淸淨]
제2장 『법보단경』과 선불교(禪佛敎)
1 혜능 조사의 불성사상
·혜능 조사 오도송의 의미
·견성성불(見性成佛)
·마하반야바라밀 염송(念誦)
제3장 『법보단경』 「반야품」
1 모든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반야지(般若智)
·『법보단경』의 핵심인 「반야품」
·「반야품」의 핵심인 마하반야바라밀
·반야바라밀이란·
·범부가 곧 불이요, 번뇌가 곧 보리[凡夫卽佛 煩惱卽菩提]
·반야행을 닦고 『금강반야경』을 지송하라
2 돈교법문(頓敎法門)
·점수(漸修)와 돈오(頓悟)
·깨닫지 못하면 불(佛)이 중생이요, 깨달으면 중생이 불이다
·자성을 깨달으면 즉시 불지(佛地)에 이른다[自性一悟 卽至佛地]
·안팎이 사무쳐 밝아[內外明徹] 자기의 본심을 알면 곧 해탈이다
·모양 없는 게송[無相頌]
3 달마 조사와 혜능 조사를 계승한 선사
·회양 선사의 때 묻거나 물들여지지 않는 한 물건
·도(道)는 닦을 것이 없다
·마조 선사
·대매법상(大梅法常) 선사
·도(道)는 닦고 증득하는 것이 아니다
·평상심이 도(道)다
·평상심이 도[平常心是道]의 의미
·개한테는 불성이 없다
·뜰 앞의 잣나무
Author
혜담
1949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혜담스님은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광덕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승가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해군군종법사 대위 전역하였고, 일본 불교대학 대학원에서 「대품반야경에 있어서의 반야바라밀 연구」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선우도량 공동대표,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재심호계위원, 불교신문 논설위원, 불광사 주지를 역임한 그는 현재 경기도 검단산 각화사 주지,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를 맡고 있다. 역저서로 『반야경의 신앙』, 『대품반야바라밀경 상·하』, 『반야불교신행론』『한강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셔라』『방거사어록 강설』 등이 있다.
1949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난 혜담스님은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광덕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승가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해군군종법사 대위 전역하였고, 일본 불교대학 대학원에서 「대품반야경에 있어서의 반야바라밀 연구」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선우도량 공동대표,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재심호계위원, 불교신문 논설위원, 불광사 주지를 역임한 그는 현재 경기도 검단산 각화사 주지, 재단법인 대각회 이사를 맡고 있다. 역저서로 『반야경의 신앙』, 『대품반야바라밀경 상·하』, 『반야불교신행론』『한강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셔라』『방거사어록 강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