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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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6/30
Pages/Weight/Size 152*212*20mm
ISBN 978897474555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유학 사상을 하나의 철학 체계로 완성시킨 성리학 최고의 입문서로 꼽히는 『근사록』은 중국 송나라 때의 유학자 주희와 그의 동료 여조겸이 그들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북송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 주돈이, 정호, 정이, 장재의 저작 가운데‘학문의 요점과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내용들’을 발췌하여 초학자들을 위해 편찬한 책이다.

《근사록》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인(仁)을 실천하라는 의미를 던지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선대 유학자들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유학의 방향을 새롭게 전환시켜 동아시아 사상계의 큰 줄기로 자리 잡은 주희의 성리학 체계를 담고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책이라고 평가받는다.
Contents
‘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근사록》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
1.《근사록》의 구성과 특징
2. 개념과 용어 해설

제1편 단서를 찾는 법―도의 본체[道體]를 논함
1.우주만물의 생성과 발전: 태극―음양―오행―만물
2.본체와 작용
3.천도(天道)와 인성(人性)은 일치한다
4.생명의 원리
5.본성이 곧 원리다

제2편 공부하는 방법
제1장 공부의 요점
1.성인(聖人)과 현인(賢人)
2.본성[性]을 알고 실천하다
3.덕행(德行)의 실천―위기지학(爲己之學)
4.기초를 튼튼히―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원대함에 이르다
5.자강불식(自彊不息)의 자세로 나날이 새롭게
제2장 경험의 축적과 마음으로 하는 공부
1.마음으로 통하는 앎
2.내 안에 원리 있다
3.삶 속에 살아 있는 지식
4.작은 것이 아름답다
5.나의 주인은 마음
6.밝고 맑은 마음을 보존하는 법

제3편 처세하는 법―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의 지혜
제1장 바람직한 인간관계
1.스스로를 다스림
2.자신에게는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관대하게
3.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4.편안한 집안
제2장 사회생활의 지혜
1.처세의 무기는 덕(德)
2.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3.공적(公的) 이익이 곧 정의

제4편 남을 다스리는 법―정치와 교육의 방법
제1장 정치의 요체
1.내 안에 세상이 들어 있다
2.너그러운 품성과 솔선수범
3.감동이 있는 정치
4.임금의 마음을 바르게
제2장 정치의 방법
1.풍속을 바르게 하고 인재를 중히 여김
2.조직화된 정치체계의 수립과 실천
3.근본을 중시하는 정치
4.공평함을 추구하는 정치
5.리더의 도덕성 확보
6.진정성이 있는 정치
제3장 교육의 근간
1.중용의 인재상
2.군자의 도(道)―실제적?구체적 교육으로부터
3.개성을 존중하는 교육
4.예비와 절제 권장
5.깨어 있는 정신과 마음
6.이상적 인품

나오는 말
근사록 , 주희가 정리한 실천적 유학의 핵심
주희 연보
Author
안은수
「주희의 자연관과 그 성립에 관한 연구」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민족의학연구원 연구실장,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초빙교수로 있다. 전공 연구서로 『송시열에서 강문학사에게로』, 『주희의 자연관 형성의 두 원천』, 『정이-중국 송대의 신유학자』, 『지금, 여기의 유학』(공저), 『동양철학은 물질문명의 대안인가』(공저), 『주자사상과 조선의 유자』(공저), 『조선의 주자학과 실학』(공저) 등을 썼다. 대중을 위한 책으로 『논어-내 삶을 흔드는』, 『도덕경 에세이-행복한 인생』, 『중용에세이-희노애락 앞의 중용』, 『유교철학 에세이』(공저) 등을 썼다.
「주희의 자연관과 그 성립에 관한 연구」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민족의학연구원 연구실장,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초빙교수로 있다. 전공 연구서로 『송시열에서 강문학사에게로』, 『주희의 자연관 형성의 두 원천』, 『정이-중국 송대의 신유학자』, 『지금, 여기의 유학』(공저), 『동양철학은 물질문명의 대안인가』(공저), 『주자사상과 조선의 유자』(공저), 『조선의 주자학과 실학』(공저) 등을 썼다. 대중을 위한 책으로 『논어-내 삶을 흔드는』, 『도덕경 에세이-행복한 인생』, 『중용에세이-희노애락 앞의 중용』, 『유교철학 에세이』(공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