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다. 한국종교학회는 '죽음의 문제'를 연구과제로 택하고, 현존하는 세계 종교 전통들과한국의 대표적 대중 신앙에서 죽음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다양한 생각과 이해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직접 경험하게 될 죽음에 대해 인류의 다양한 사고 유형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죽음에 대한 종교학적 이해(김승혜)
증산교 - 신명계로 통하는 사후 세계(김홍철)
무 속 - 저승, 이승의 투사물로서의 공간(이수자)
불 교 - 죽음은 곧 삶이요 열반(정승석)
힌두교 - 윤회와 불사의 길(이지수)
유가철학 - 인간적 문화에서의 영생(유인희)
도 교 - 신선설에 나타난 장생불사관(최준식)
가톨릭 - 죽어도 임과 함께 살아도 임과 함께(정양모)
기독교 - 영생을 향한 삶의 방식(김경재)
이슬람교 - 죽음, 고차원적 삶의 양태(이희수)
-맺음말 : 죽음에 대한 현대 서양철학의 네 가지 접근과 한국인의 접근과 한국인의 접근(황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