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평전

$21.85
SKU
978897443155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3/20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8897443155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지식인의 모범이자 위대한 사상가, 혁명을 꿈꾸던 시인, 정약용
우리는 왜 다산 정약용에 열광하고, ‘다산(茶山)’에 오르려 할까?
평전의 대가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들려주는 다산의 파란만장한 삶!


‘다산(茶山)’ 하면 야트막한 차밭이 떠오른다. 그러나 ‘다산’ 뒤에 고유명사 ‘정약용(丁若鏞)’이 붙으면 차밭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그곳에 거대한 학문의 산맥과 도무지 그 넓이와 깊이를 헤아리기조차 힘든 사상의 바다가 펼쳐진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개혁사상가, 저술가,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선의 엔지니어, 서학 사상의 개척자, 혁명을 꿈꾼 시인, 그리고 뛰어난 법학자이자 의학자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산의 ‘학문의 산맥과 사상의 바다’는 얼마나 높고 깊고 넓을까? 우리는 왜 다산에 열광하고, 그의 삶과 사상을 배우고 따르고 싶어 하는가? 수많은 모습 중 다산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다산은 타고난 천재에다 금수저 가문에서 태어나 훌륭한 문중의 아내를 만나고 왕의 총애까지 받으며 삶의 절반가량은 큰 굴곡 없이 평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총애하던 정조와 지기들이 죽은 뒤, 나이 마흔이 넘어서면서부터 당파싸움과 천주교 박해의 희생양이 되어 그 누구보다 불행하고 고달픈 삶을 보내게 된다. 지금까지 50여 종의 평전을 출간한 인물 평전의 대가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오랫동안 준비하고 생애 마지막에 오르고 싶었던 산, ‘다산(茶山)’의 파란만장한 삶을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통합적인 지성을 원한다면 ‘다산(茶山)’에 오르기를 추천합니다. 조선 후기 퇴락한 주자학의 저수지 변두리에서 분출했던 실학, 실학의 중심부에서 솟구친 ‘다산학’은 암울했던 그 시대인이 후대에 물려준 학문과 개혁의 경전입니다. 조선 후기 전봉준과 김개남 등은 그 맥의 한 가닥을 해독하고 동학혁명의 기치를 들었지요. ‘다산’에 만학이 들어 있고, 애민정신과 진정한 정의와 공정의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지은이 김삼웅).
Contents
책머리에 5 / 캄캄한 시대에 뜬 별 25 / 호학군주 정조 즉위로 출셋길 열려 39 / 영예와 굴곡진 행로 59 / 촉망받는 인재로 성장 89 / 밀려오는 먹구름 117 / 폐족의 위기 속에서 133 / 고난의 길, 역사의 길 151 / 후세에 남을 저술에 매진 173 / 다산초당에 몸을 맡기고 187 / 다산초당 시절 201 / 민족사의 명저들을 집필하며 227 / 정약전, 그리고 다산과 제자들 251 / 저술에 열정 쏟으며 263 / 귀향, 새로운 시작 273 / 역사적인 쟁점들 289 / 다양한 활동과 의외의 행적 303 / 조선의 큰 별이 지다 313 / 마무리하며 325 / 주(註) 330
Author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필화사』, 『백범 김구 평전』,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안중근 평전』, 『김대중 평전』, 『안창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김근태 평전』,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몽양 여운형 평전』, 『우사 김규식 평전』, 『위당 정인보 평전』, 『김영삼 평전』, 『보재 이상설 평전』, 『의암 손병희 평전』, 『조소앙 평전』, 『백암 박은식 평전』, 『나는 박열이다』, 『박정희 평전』, 『신영복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외솔 최현배 평전』, 『3·1 혁명과 임시정부』, 『장일순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수운 최제우 평전』,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운암 김성숙』, 『나철 평전』, 『정의의 길, 역사의 길』, 『광이불요의 지도자: 성재 이시영 선생 평전』, 『개남, 새 세상을 열다』, 『이승만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