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구깃구깃 육체백과

$13.82
SKU
9788974256265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05/18
Pages/Weight/Size 140*220*20mm
ISBN 978897425626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카모메 식당』의 작가 무레 요코가 전하는
솔직하고 생생한 몸 이야기

아무 생각 없이 물을 마시다 사레가 들린다. 걷다가 괜히 새끼발가락을 모서리에 부딪친다. 간식을 먹다가 문득 거울을 바라보니 입 주변에는 주름이! 여름에는 생전 나지 않던 땀이 두피에 가득 차 흘러내린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변화일까? 일 년, 이 년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도 몰랐던 내 몸의 구석구석을 알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늙는 건가’ 하고 실망할 필요도 걱정할 것도 없다. 어쩔 수 없는 것은 허허 웃어버리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세심한 묘사로 호평받은 『카모메 식당』의 작가 무레 요코가 손등, 무릎, 목덜미, 배꼽 등 각 신체에 대해 소탈하게 써내려간 몸 에세이. 되는 것은 되는 대로, 안되는 것은 안 되는 대로 나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마음속부터 따뜻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Contents
주름 | 기관지 | 새끼발가락 | 남자의 가슴 | 얼굴 그늘 | 가랑이 | 미마녀의 치아 | 숱이 적은 머리 | 손가락 | 눈썹 | 손등 | 유방 | 와잠누당 | 뇌 | 무릎 | 음낭 | 전립선 | 손톱 | 귀 | 귀털 | 사타구니 | 엉덩이 | 배꼽 | 목덜미 | 눈꺼풀 | 두피 | 겨드랑이 털 | 남자의 얼굴 | 입 | 옆구리 | 목구멍 | 폐경 | 충치 | 노안 | 눈곱 | 발꿈치 | 다리 힘 | 청력 | 인중 | 틀니 | 손가락 털 | 치질 | 혀 | 위 | 명치 | 부종 | 손 혈관 | 머리카락 | 노인 냄새 | 배 | 요실금 | 흰색 음모 | 남자의 회춘 | 발 | 가려움 | 하반신
Author
무레 요코,김영주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한 후 광고회사 등을 거쳐, 1978년 ‘책의 잡지사(本の雜誌社)’에 입사했다. 이때 지인의 권유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1984년에 에세이 『오전 0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카모메 식당』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은 삶을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나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 출간 당시 고양이와 음식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13년 동명의 4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져 WOWOW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무인양녀』, 『일하는 여자』, 『외톨이 여자』, 『미사코, 서른여덟살-』,『작가 소노미의 만만치 않은 생활』, 『개나리 장』, 『일하지 않습니다』,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구깃구깃 육체백과』,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나랑 안 맞네 그럼, 안 할래』, 『그렇게 중년이 된다』, 『지갑의 속삭임』,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등이 있다.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나 니혼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한 후 광고회사 등을 거쳐, 1978년 ‘책의 잡지사(本の雜誌社)’에 입사했다. 이때 지인의 권유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1984년에 에세이 『오전 0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카모메 식당』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은 삶을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안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들어나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 출간 당시 고양이와 음식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13년 동명의 4부작 드라마로 만들어져 WOWOW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무인양녀』, 『일하는 여자』, 『외톨이 여자』, 『미사코, 서른여덟살-』,『작가 소노미의 만만치 않은 생활』, 『개나리 장』, 『일하지 않습니다』, 『세 평의 행복, 연꽃 빌라』, 『구깃구깃 육체백과』,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나랑 안 맞네 그럼, 안 할래』, 『그렇게 중년이 된다』, 『지갑의 속삭임』,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