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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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0/27
ISBN 978897411486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용아 박용철은 시문학동인을 결성하고 [시문학]을 비롯하여[문예월간],[문학], [극예술]등을 주재하여 우리 근대시사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이룩한 시인이다. 본인의 시집은 내지 않았으면서도 같은 시문학동인이었던 영랑과 지용의 시집을 먼저 출간함으로써 우리 문단에 끼친 공적은 지대하다. 이 책은 전체를 7부로 나누어 그의 생애 전반과, 창작시는 물론, 시론과 해외문학의 번역소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량의 유작들을 두루 고찰한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용아의 생애와 문학 ― 전기적 국면

1. 거센 도시화의 바람과 고향의 옛 모습 - 용아의 유년 시절
2. 광주와 서울로 이어진 초·중등 과정 - 용아의 유·소년 시절
3. 청산학원(靑山學院) 시절과 영랑(永郞)과의 교유(交遊) - 용아의 청년 시절
4[시문학]지의 출간과 용아의 문단활동 - 용아의 청·장년 시절
5. 입지(立志)의 나이도 채우지 못하고 ― 용아의 죽음
6. 용아 사후의 일들 - 유작의 정리와 갖가지 기념사업들

제2부: 비애의 정조와 이미지의 조형성 ― 시작 세계의 통시적 고찰

1. 서론
2. 인생의 허무의식과 비애의 정조
3. 일상적 삶의 무료함과 새로워진 행복
4. 이미지의 조형화(造形化)와 자아성찰
5. 「애사(哀詞)」의 시편들과 시조형식의 시도
6. 결론

제3부: 심상과 모티프의 문제 몇 가지

‘이한(離恨)’의 심상과 모티프
1. ‘가고’ ^‘오고’ ^‘기다림’의 삶과 정감의 문제
2. 떠나가는 주체와 시적 화자
3. 정해진 향방과 떠나가는 시악시 - 「시집가는 시악시의 말」
4. 촛불과 함께 떠나보내는 ‘그대’ - 「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비’와 ‘눈’의 심상과 모티프
1. ‘비’와 ‘눈’의 속성과 차별화의 문제
2. 주룩주룩 내리는 ‘비’와 우울한 심상
3. ‘비상’과 ‘광명’의 관념 -‘눈’의 시편들

‘죽음’과 ‘무덤’의 심상과 모티프
1. ‘죽음’의 문제 - 비명과 자연사
2. ‘죽음’과 ‘무덤’의 심상과 그 한계성
3. ‘애사(哀詞)’와 ‘죽음’의 현장성 -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

제4부: 작품론 몇 가지

‘앞대일 언덕’조차 없는 유랑의 길 - 「떠나가는 배」
‘이별’의 심상과 ‘출가녀’의 한탄 - 「시집가는 시악시의 말」
‘고향’의 심상과 역설적 의미 - 「고향」
‘강설(降雪)’의 심상과 정적의 시세계 - 「눈」
‘구원’의 심상과 역설적 의미 - 「기원」
백만 소리 속에서의 ‘고요’의 의미 - 「만폭동」

제5부: 용아의 시론과 실지비평과 시가형태의 실험 문제

‘꽃’과 변종을 만드는 원예가 - 용아의 시론
실지비평으로서 ‘기교주의’ - 논쟁과 시단총평
시가형태의 문제와 다양한 실험

제6부: 용아의 시와 산문 ― 서지적 접근

1. 시작 활동
2. 산문 활동
3『박용철전집』 전 2권의 문제점

제7부: 용아의 문학연구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점
- 전기·서지·번역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1. 전기적 국면에서 제기되는 미해결의 문제
2. 서지적 국면에서 제기되는 미해결의 문제
3. 전신자로서 용아의 역할 - 영향사적 차원에서

부록·1
시적 변용(詩的變容)에 대해서
‘기교주의’설의 허망
효과주의적 비평논강
시의 명칭과 성질
부록·2
가계도·생애연보·작품연보
Author
김학동
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졸업, 한양대·영남대·서강대 교수 역임, 현 서강대 명예교수.
저서로 한국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1972), 한국근대시인연구(1974), 한국현대시인연구(1977), 한국근대시의 비교문학적 연구(1981), 비교문학(1997), 정지용연구(1987), 현대시인연구(I·II)(1995), 문학기행 시인의 고향(2000), 김기림평전(2002), 오장환평전(2004), 서정주 연구(공저, 2005), 원전확정과 작가론의 반성(2007), 그래도 사과나무는 심어야 한다(2006), 개화기 시가 연구(2009), 개화기시가집(1~4권, 2009),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김영랑 전집·평전)(2011), 서정주評傳(2011), 이육사評傳(2012), 김소월評傳(2013), 김광균評傳(2014), 이상화評傳(2014), 홍사용評傳(2016)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학부와 대학원 졸업, 한양대·영남대·서강대 교수 역임, 현 서강대 명예교수.
저서로 한국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1972), 한국근대시인연구(1974), 한국현대시인연구(1977), 한국근대시의 비교문학적 연구(1981), 비교문학(1997), 정지용연구(1987), 현대시인연구(I·II)(1995), 문학기행 시인의 고향(2000), 김기림평전(2002), 오장환평전(2004), 서정주 연구(공저, 2005), 원전확정과 작가론의 반성(2007), 그래도 사과나무는 심어야 한다(2006), 개화기 시가 연구(2009), 개화기시가집(1~4권, 2009), 돌담에 소색이는 햇발같이(김영랑 전집·평전)(2011), 서정주評傳(2011), 이육사評傳(2012), 김소월評傳(2013), 김광균評傳(2014), 이상화評傳(2014), 홍사용評傳(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