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아주 잘 모시는 고양이의 지혜가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막내는 유산으로 고양이 한 마리를 받게 됩니다. 막내가 이 고양이 한 마리로 뭘 한다지?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고양이 푸스는 막내에게 장화와 자루를 구해 달라고 합니다. 토끼 한 마리를 잡은 푸스는 임금님이 계신 성으로 달려가는데, 그 후로 막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새샘명작동화 시리즈」는 언제 읽어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을 주는 세계 명작과 전래 동화를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재미있게 각색한 책들입니다. 어렸을 때 감동 깊게 읽었던 한 편의 동화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때로는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많은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