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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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24
Pages/Weight/Size 131*187*20mm
ISBN 978897381971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소설 밖 ‘진짜’ 에쿠니 가오리를 만나다
…누군가의 딸인 소녀에서 누군가의 아내인 여자가 되기까지
에쿠니 가오리가 쌓아온 그녀만의 편애 리스트


트라이앵글, 욕실, 클렌저, 장화, 설거지용 스펀지……. 흔하디흔하지만 에쿠니 가오리에게는 ‘단 하나’와 다름없는 것들. 『취하기에 부족하지 않은』은 2004년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출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에세이집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차곡차곡 쌓여 에쿠니 가오리를 이룬, 그녀의 일상 속에서 사랑받아온 사소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60가지 유형무형의 소재들을 담았다. 에쿠니 가오리와 그녀의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소설을 읽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혹은 소설을 읽을수록 궁금해졌던, 매력적인 작가이자 평범한 여자인 에쿠니 가오리의 일상과 내면을 한껏 엿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Contents
초록 신호 / 고무줄 / 레몬즙 짜개 / 담배 / 조그만 백 / 애칭 / 닭 꼬치구이
/ 멘소래담과 오로나인 / 칵테일의 이름 / 트라이앵글 / 그릇장 / 지도
/ 식전에 마시는 술과 식후에 마시는 술 / 욕실 / 룰라 매 / 역 / 노란색 / 무당연유 / 나이프
/ 케이크 / 책받침 / 클렌저 / 스프링클러 / 상처 / 요구르트 / 여행 가방 / 운동화 / 완두콩밥
/ 준비 / 말린 잎 말린 꽃 / 결혼식 / ‘도다’라는 말 / 소금 / 핑크색 / 문라이트 세레나데 / 장화
/ 프렌치토스트 / 연필과 샤프펜슬 / 비누 / 자장가 / 삶은 계란 / 건포도 맛 / 아주머니의 스카프
/ 배스 타월과 배스로브 / 경정 / 좌우명 또는 좋아하는 말 / 서재의 냄새 / 빗자루와 총채
/ 오버 / 설탕 / 전화 / 쥐치 껍질 / 양화극장 / 해가 길어진다는 것 / 리본 / 추리소설
/ 설거지용 스펀지 / 폭소 / 면세점 / 괜찮다는 것 / 옮긴이의 글
Author
에쿠니 가오리,김난주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난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4),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난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4),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